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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대권주자' 원희룡 만나 OK 사인..."당에서도 많이 돕겠다"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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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원희룡, 7일 배석자 없이 15분간 면담
김종인 "단단히 준비해야…당 차원에서 돕겠다"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야권 잠룡으로 꼽히는 원희룡 제주지사를 만나 "당 차원에서도 돕겠다"며 'OK 사인'을 전했다. 차기 대권 도전을 선언은 원 지사의 주가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모양새다.

김 위원장과 원 지사는 지난 7일 오전 11시부터 약 15분께 배석자 없이 대화를 나눈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원희룡 제주도지사,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달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사회안전망 4.0 정책토론회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kilroy023@newspim.com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이왕 하는 것 국민의 분노나 답답한 것들을 대변하고 단단히 준비해서 제대로 했으면 좋겠다"며 "당에서도 많이 돕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원 지사는 최근 부동산 정책이 화두로 떠오르자 '부동산 백지신탁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공적인 권력을 가지고 대다수 국민들의 사적 영역에 대해 규제하고 개입하고 권력을 행사하려면 (공적 영역에서도) 손이 깨끗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부동산 백지신탁제도나 고위공직자들이 약속한 대로 집을 팔아야 되는 것은 당연하다"며 "본격적인 내 집 마련, 부동산 문제 해결을 위한 장기적인 비전에 대한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논의들이 초당적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에 대해 "당연히 맞는 말이고 그렇게 해야한다"며 "당 차원에서 뜻을 모아가자"는 취지로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만남은 김 위원장의 요청으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가에서는 김 위원장이 그동안 언급해온 '당 밖에서 꿈틀거리는 대권주자' 물색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김 위원장은 최근 기자 오찬 간담회에서 "바깥에서 꿈틀꿈틀거리는 사람이 있다"며 "11월이 되면 그런 사람들이 나타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원 지사는 야권의 대표적인 대선주자로 꼽힌다. 그는 지난달 9일 장제원 의원이 주도하는 미래혁신포럼 특별강연 세미나 첫 강연자로 나서 "보수의 정체성을 찾아 유능한 집단이 되어 이기는 정당이 되자"며 "문제의 핵심은 이기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누구와 해야할지다. 후반전 역전 드라마의 신화창조 여정에 함께 가자"며 사실상 대권 도전을 선언했다.

한편 통합당은 서서히 지지율을 회복하고 있다. 지난 6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국민 여론을 조사한 결과 통합당 지지율은 14주 만에 30%를 넘어섰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도율은 하향곡선을 걸으며 38.3%를 기록했다. '6·17 부동산 정책 파장'에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급락한 것이다.

통합당은 최근 전국단위 선거에서 20대 총선·대통령선거·지방선거·21대 총선 등 내리 4연패를 당했다. 오는 2022년 대통령선거에서 반드시 수권정당으로 거듭나겠다는 전략이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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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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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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