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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배터리 회동, 다음은③] 4대그룹 수장, 미래 사업 세계 석권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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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삼성·LG·SK 수장 만나며 '광폭 행보'
전기차 배터리 외에 시너지 사업에 주목
전장·반도체·첨단 사업 등도 미래차 가속 전망

[편집자주] 전기자동차 등 미래 모빌리티 사업비전을 위해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주도의 K드림팀 결성이 물살을 타고 있다. 정 수석부회장의 러브콜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에 이어 7일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손을 맞잡았다. 향후 구체적인 사업적 동맹이 현실화될지는 미지수이지만 글로벌 톱플레이어인 한국 최고의 기업 총수들 만남은 한국 경제를 위한 긍정적인 신호임은 분명하다. 이른바 배터리 회동 다음은 어떻게 될까. 미래차 산업의 밑그림을 많은 이해관계자가 응원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 부회장이 미래 사업을 위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에 이어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끝으로 만나면서 전기자동차 등 전 세계 미래차 산업의 패권을 위한 진용이 갖춰진 모습이다.

재계에서는 4대그룹의 수장이 만난 만큼 전기차를 중심으로 한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비행체 등 우리나라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주도권을 쥘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보이면서, 이들 수장이 미래 사업을 위한 다음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7일 재계에 따르면 정 수석 부회장과 최 회장은 이날 오전 서산 SK이노베이션 배터리 공장에서 만나 배터리 기술과 함께 현대차가 제시한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AI, 자율주행 등을 논의했다.

 ◆ 정의선 수석 부회장, 이재용 부회장·구광모 회장 만나며 '광폭행보'

정 수석 부회장은 지난 5월부터 이재용 부회장과 구광모 회장을 잇달아 만나 전기차 배터리 등 미래차 산업에 대한 비전을 나누며 광폭 행보를 보였다.

정 수석 부회장은 삼성SDI 천안사업장을 방문해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는 전고체 배터리 등 신기술을 살펴보는가 하면, LG화학 오창 공장을 찾아 장수명 배터리와 리튬-황 배터리에도 관심을 보였다.

4대그룹 총수.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 구광모 LG 회장, 최태원 SK 회장.(사진=뉴스핌DB)

현대차그룹 입장에서 '제2의 테슬라'로 기대감을 모으는 순수 전기차(프로젝트명 NE)를 내년 내놓는다. 현대차그룹 최초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을 통한 전기차인 만큼, 한국의 전기차 대량 생산 시대를 열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그룹은 이를 시작으로 오는 2025년 총 44개의 전동차를 선보이기로 했다. 이 중 23종을 순수 전기차로 출시할 계획이다.

E-GMP의 전기차 배터리 1차 공급사는 SK이노베이션, 2차 공급사는 LG화학이다. 대량 생산 체제에 대응을 위해 배터리 공급사를 다변화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집계 결과, 현대차그룹은 올해 1분기 전 세계 순수 전기차를 2만4116대를 판매해 글로벌 4위를 기록했다. 1위는 테슬라가 8만8400대, 2위 르노닛산(3만9355대), 3위 폭스바겐그룹(3만3846대), 5위 BYD(1만8834대) 순이다.

제너럴모터스(GM), 르노닛산, 폭스바겐 등 전통적인 완성차 업체들이 뛰어들며 전기차 개발에 속도를 내는 만큼 전기차를 포함한 미래차 시장의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글로벌 배터리 1위 LG화학에 더해 SK이노베이션과 삼성SDI까지 현대차그룹에 힘을 보탤 경우 현대차그룹이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1~2위를 노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4대그룹 수장의 회동은 배터리 외에 전자장비(전장) 사업 확대와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사업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점쳐진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말 '2025 전략'을 발표하며 지능형 모빌리티 제품과 지능형 모빌리티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지능형 모빌리티 제품 전략은 자동차는 물론 개인용 비행체(PAV), 로보틱스, 라스트마일 모빌리티 등 다양한 모빌리티 제품군으로 확대·전개해 끊김없는 이동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것이다.

또 지능형 모빌리티 서비스는 자동차 외에 정비, 관리, 금융, 보험, 충전 등 주요 서비스를 결합하는 신사업으로, 이를 통해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을 구축해 서비스 사업을 전 세계에서 펼치겠다는 복안이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현대차그룹 경영진이 7일 SK이노베이션 서산공장을 방문해 SK그룹 경영진과 미래 전기차 배터리 및 신기술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현대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사진 오른쪽)과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기아차 니로EV 앞에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2020.07.07 yunyun@newspim.com

 ◆ 현대차, 전기차 배터리 외에도 SK그룹과 협력 시너지↑

이날 정 수석 부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만나 전기차 배터리 외에도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면서 향후 행보도 주목된다.

SK이노베이션의 전기차 배터리, SK 하이닉스의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SK텔레콤의 5G 통신 등 SK그룹의 핵심 사업은 현대차그룹의 미래차 전자화와 첨단화를 동시에 앞당길 수있는 파트너가 될 수 있다.

이런 맥락에서 SK그룹은 미래차와의 '동맹' 영역이 상대적으로 넓은 것으로 분석된다. 학계에서는 4대 수장 만남에 대해 미래 모빌리티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게 봤다.

한 경영학과 교수는 "젊은 총수들이 순혈주의를 버리고 혼혈주의를 강조하고 있는 행보"라면서 "미래 모빌리티 사업을 위한 '적과의 동침'은 기본이며 누가 몸을 많이 섞느냐가 성공의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대차는 전기차, 자율주행차, 비행체 등을 만들고 있으니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기업과 손을 잡으려는 것"이라며 "배터리는 이 가운데 일부일 뿐, 배터리 회동의 다음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고 말했다.

김필수 대림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는 "SK는 이차전지 등 자동차 배터리뿐만 아니라 자율주행차에 들어가는 메모리 반도체, 인공지능 등 사업이 특화돼 있다"며 "이 같은 융합 사업이 미래차의 전자화와 첨단화를 가속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기아차는 세계 최고 성능의 전기차에 필요한 최적화된 배터리 성능 구현을 위해 연관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면서 "이번 방문은 향후 전기차 전용 모델에 탑재될 차세대 고성능 배터리 개발 현황을 살펴보고 미래 배터리, 신기술에 대한 개발 방향성을 공유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말했다.

SK그룹 관계자는 "오늘 회동은 그동안 전기차 배터리 사업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온 양사가 차세대 배터리 등 다양한 신기술 영역에서 협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했다.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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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판 다이소, '와우샵' 초저가 승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이마트가 5000원 이하 초저가 생활용품 편집숍 '와우샵(WOW SHOP)'을 앞세워 다시 한 번 초저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실상 다이소가 독점해온 시장을 정조준한 행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최근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 형태의 '와우샵'을 시범 운영 중이다. 지난 17일 왕십리점에 약 20평 규모로 도입한 데 이어 연말까지 은평점(19일), 자양점(24일), 수성점(31일) 등 총 4개 점포로 확대한다. 와우샵 은평점 전경. [사진=이마트 제공] 와우샵은 전 상품을 1000원·2000원·3000원·4000원·5000원 균일가로 판매하는 것이 핵심이다. 초저가 생활용품 1340여 개 중 64%를 2000원 이하, 86%를 3000원 이하로 구성해 가격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마트는 앞서 2018년 '삐에로쇼핑'을 통해 유사한 초저가 실험에 나섰지만 2년 만에 사업을 철수한 바 있다. 삐에로쇼핑은 '오프프라이스+초저가'를 콘셉트로 1000원대 상품부터 브랜드 이월 상품까지 혼합 진열하고 미로형 동선과 자극적인 매장 연출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매장 정체성이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상시 저가 매장인지 할인 전문점인지 소비자 인식이 흐릿했고 대형마트와 분리된 독립 매장 구조로 집객과 회전율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지 못한 점이 한계로 작용했다. 업계에서는 와우샵이 삐에로쇼핑과는 다른 출발선에 서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와우샵은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으로 운영돼 기존 고객 트래픽을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고 전 상품을 1000원~5000원 균일가로 단순화해 가격 메시지도 명확하다. 무엇보다 이마트 해외 직소싱과 품질 관리 역량을 앞세워 '싼 가격이지만 믿을 수 있는 상품'이라는 인식을 강화하려는 전략이 눈에 띈다. 다이소 김포 장기점 매장 전경. [사진=다이소] 이 같은 평가의 배경에는 초저가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성공 공식'이 존재한다는 점도 작용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다이소다. 다이소는 균일가, 생활필수품 중심, 언제 방문해도 저렴한 가격이라는 단순한 포지션을 수십 년간 흔들림 없이 유지해왔다. 복잡한 기획이나 과도한 연출 대신 소비자가 기대하는 가격과 품목을 정확히 충족시켰고 전국 단위 점포망을 통해 일상 동선 속 구매를 자연스럽게 만들었다.  와우샵의 성패를 가를 관건은 결국 '지속성'이다. 일회성 화제에 그치지 않고 상시 초저가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을지가 핵심이다. 업계에서는 이마트가 대형마트라는 기존 경쟁력 위에 초저가 포맷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과거 삐에로쇼핑과는 구조적으로 다르다고 본다. 와우샵이 단기 실험을 넘어 이마트 매장의 고정 코너로 안착할 경우 초저가 시장의 판도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마트는 올해 들어 와우샵 외에도 4950원 화장품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880원부터 4980원까지 가격을 고정한 '5K프라이스', 노브랜드 확대 등 초저가 실험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이는 과거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소비자가 체감하지 못하는 10원, 100원 차이는 의미가 없으며, 상식 이하 가격으로 팔아야 한다"고 강조해온 가격 철학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중간 가격대는 사라지고 '초저가와 프리미엄만 살아남는다'는 그의 판단이 최근 이마트의 전방위 초저가 전략으로 다시 구현되고 있다는 평가다. mkyo@newspim.com 2025-12-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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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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