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거꾸로 가는' 트럼프, 러시모어 이어 워싱턴에서도 대규모 행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 전역에서 코로나19(COVID-19)의 폭발적 확산 우려에 독립기념일 행사가 대폭 축소되고 있는 반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히려 연일 대규모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독립기념일을 하루 앞둔 지난 3일(현지시간) 밤 사우스다코타주의 러시모어산에서 열린 불꽃놀이 행사에 참석했다.

대선 유세를 겸한 이날 행사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측근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고 미 전역에서 모여든 지지자 7500여명도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 여론의 빈축을 샀다.  

러시모어산 불꽃놀이 행사에 참석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아랑곳 하지 않고 4일에 저녁에는 워싱턴DC 백악관 앞뜰에서 연회를 겸한 대규모 행사를 개최한다고 뉴욕타임스(NYT)가 전했다. 

이날 행사는 독립기념일을 맞아 마련된 '미국에 대한 경례'(Salute to America) 기념식의 일환이며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연설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워싱턴DC 상공에서 미 해군과 공군의 특수비행팀 '블루 에인절스'와 '선더버드'가 참여하는 '에어쇼'가 펼쳐지고 대규모 불꽃놀이도 진행된다. 

코로나19의 폭발적 감염에 대해 '트럼프 책임론'이 비등해지고 있지만 오히려 이를 무시한 채 정면 돌파하려는 의도로 읽힌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러시모아산 행사 연설에서도 미국 사회를 공포로 몰아넣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에 대해선 거의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대신 인종차별에 항의하는 시위대를 향해 "역사를 말살하려는 무자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비난하기에 급급했다.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백인 지지자들의 표심을 얻기 위해 분열을 조장하는 '문화전쟁'을 도발하고 있다는 비판이 쏟아졌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개의치 않겠다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편 NYT는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과는 달리 워싱턴DC를 비롯, 미국의 크고 작은 도시들에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80%의 독립 기념일 행사와 불꽃놀이가 축소되거나 취소됐다고 전했다. 

미국에선 최근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연일 5만여명을 넘어서면서 4일 현재 누적 환자가 2백83만명을 돌파,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러시모어산 독립기념일 행사에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참석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민석, 오늘 당대표 출마 공식화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오는 6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총리직에서 물러난 뒤 당으로 돌아온 지 엿새 만이다. 김 전 총리 측은 5일 공지를 통해 김 전 총리가 6일 오전 10시 광주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에 나선다고 밝혔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오전 9시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오전 10시 광주에서 첫 출마 선언을 진행한다. 이어 오후 2시10분에는 국회에서 별도 출마 선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김민석 전 국무총리 [사진 = 뉴스핌DB] oneway@newspim.com 2026-07-05 14:57
사진
국내 첫 농림위성 7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국내 최초의 농림 전용 위성이 오는 7일 우주로 향한다. 3일마다 한반도 전역을 촬영하는 농림위성을 활용해 농지 관리와 농산물 수급 예측, 재해 대응까지 데이터 기반의 '과학농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7일 오후 4시 1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차세대중형위성 4호인 '농림위성'을 발사한다고 5일 밝혔다. 농림위성은 우주항공청과 농촌진흥청, 산림청이 공동 개발한 국내 최초의 농림 특화 위성이다. 스페이스X의 '팰컨9' 발사체를 통해 발사되며, 해상도 5m급 영상으로 3일 주기마다 한반도 전역을 관측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위성으로 확보한 영상과 기상·토양·환경 데이터를 결합해 농정 전반을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AI 이미지=이정아 기자] 가장 먼저 활용되는 분야는 농지 관리다. 위성 영상을 활용해 전국 농경지를 상시 분석하면서 공익직불금 이행 여부와 농지 이용 실태를 비대면으로 점검한다. AI가 미경작지와 시설물, 임야 등을 선별하면 현장 조사 대상만 집중 확인할 수 있어 행정 효율성과 정확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농산물 수급 관리에도 활용된다. 채소 재배면적과 벼·콩 등 주요 식량작물의 생육 상태를 실시간에 가깝게 분석해 생산량을 예측하고, 가격 급등락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병해충 발생이나 이상 생육도 조기에 파악해 방제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 재해 대응 역량도 강화된다. 침수 농경지와 저수지, 농업기반시설을 반복 관측해 집중호우 피해를 신속히 파악하고 복구를 지원한다. 산불과 산사태 등 산림 재난 피해 규모도 광역 단위에서 빠르게 분석할 수 있게 된다. 농촌 공간 관리에도 위성 정보가 활용된다. 시·군 단위 시설물과 경관 변화, 불법 성토와 건축물 등을 주기적으로 확인해 농촌공간계획 수립과 관리의 정확도를 높일 계획이다. 농림위성의 주요 활동. [자료=농림축산식품부] 2026.07.03 plum@newspim.com 민간 활용도 확대한다. 농식품부는 위성 데이터를 단계적으로 개방해 민간기업이 농업 AI와 스마트농업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개화·단풍 시기 예측도 현재 광역 단위에서 시·군·읍·면 단위까지 세분화해 제공할 계획이다. 그동안 국내 농업 분야는 해외 위성 영상에 의존해 자료 확보 시기와 활용 범위에 제약이 있었다. 독자 위성이 운영되면 안정적으로 영상을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국내 농업 환경에 최적화된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어 정밀농업 기술 개발도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부는 위성 정보를 농업e지와 농업관측, 농작물재해보험, 산림정보시스템 등과 연계하고, 국토교통부의 국토위성과도 협력해 위성 데이터 활용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산업혁신정책실장은 "이번 농림위성 발사는 외국 위성 영상 의존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농정 정보 수집체계를 구축하는 전환점"이라며 "농지조사와 직불제, 농산물 수급, 재해 대응 등 핵심 농정 분야에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plum@newspim.com 2026-07-05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