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보험

속보

더보기

카카오페이, 7월 디지털손보사 예비인가 신청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단독' 법인 설립 추진...본인가는 내년 초 예상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카카오페이가 이르면 이달 디지털손해보험사 설립을 위한 예비인가를 금융당국에 신청한다.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삼성화재와 합작사 설립을 기획했지만 의견 차이로 합작사가 무산되고 단독으로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다만 예비인가가 늦어져 본인가는 내년으로 미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2일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가급적 이달 중 금융당국에 예비인가를 신청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카카오페이 로고 2020.07.02 0I087094891@newspim.com

현재 카카오페이는 예비인가 신청을 위한 마지막 준비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험업법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예비인가를 신청 받은 후 2개월 이내에 인가 여부를 심사한 후 통지해야 한다. 또 예비인가를 획득하면 6개월 이내에 본인가 신청이 이뤄지고 1개월 이내에 다시 인가 여부를 알려야 한다.

만약 이달 예비인가를 신청하면 9월에 인가 여부가 결정된다. 이후 본인가를 위한 준비가 최소 1~2개월이 필요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후 다시 본인가를 획득하기 위해 최소 1개월 가량의 시간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첫 디지털손보사인 캐롯손보는 지난 2018년 12월 예비인가 신청 후 약 2개월 후인 2019년 1월 예비인가를 받았다. 이후 6개월 후인 2019년 7월 본인가를 신청, 2019년 10월 획득했다. 본인가 획득 후 첫 상품 판매는 올해 1월에 진행됐다.

이처럼 캐롯손보의 선례를 볼 때 카카오페이의 디지털손보사 설립 시기는 내년 초가 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한다.

당초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예비인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합작사 설립을 추진하던 삼성화재와 전략 문제로 갈등, 지난달 합작사 설립이 무산되면서 예비인가 신청도 늦어졌다. 카카오페이는 기존 손보사와 합작사 설립 추진에서 단독 설립으로 방향을 바꿨다.

카카오페이가 준비하는 상품은 생활밀착형 보험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아울러 당분간 자동차보험 시장에는 진출하지 않을 것이라는 시각이다. 이는 카카오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전략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카카오페이가 보험업에 진출하기 위한 예비인가 신청 마지막 준비를 하고 있다"며 "내년 초에 어떤 상품으로 시장에 뛰어들지 윤곽이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0I0870948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