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서울시, 은평구립 응암행복어린이집 개원

기사입력 : 2020년07월01일 09:00

최종수정 : 2020년07월01일 09:00

취약보육 야간연장, 장애통합형 보육서비스 제공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사회서비스원(대표 주진우)이 돌봄서비스 확대 제공을 위해 구립 응암행복어린이집을 1일 개소한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어르신·장애인·아동을 위한 돌봄서비스를 공공이 직접 책임지고 제공하는 기관으로 현재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노원, 서대문)를 운영 중이다.

구립 응암행복어린이집은 자치구로부터 수탁받아 5년간 운영되며 은평구 은평로220(녹번 이편한세상캐슬 아파트 내)에 위치한다.

정원 91명(교직원 총 19명)으로 만 0세반(6명), 만 1세반(10명), 만 2세반(14명), 만 3세반(15명), 만 4세반(20명), 만 5세반(20명), 장애통합반(6명) 규모로 개원한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어린이집은 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공공서비스 이해, 운영모델 및 운영매뉴얼 교육, 평가제 지표교육이 포함된 다양한 직무기본교육을 실시해 보육직원의 전문성을 갖춘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지난 3월 노원을 시작으로 서대문(5월), 은평(7월), 중랑(7월)에 이어 올 하반기에 영등포, 강동 등까지 연내 총 6개 자치구 개소를 목표로 보육의 공공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자치구별 지역 여건과 국공립어린이집 확충계획을 고려해 맞벌이 부부를 위한 야간연장 및 장애영유아를 위한 장애통합 등의 취약보육을 제공한다.

응암행복어린이집은 코로나19로 인한 정부 방침에 따라 개원과 동시에 휴원 및 긴급돌봄 체재로 운영된다.

주진우 서울시사회서비스원 대표는 "영유아중심‧놀이중심 교육환경으로 영유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믿을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