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화성시가 코로나19로 소득감소와 실업 등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정을 돕고자 내달 10일까지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으로 정하고 위기가정 발굴에 나섰다.
화성시청 전경 [사진=화성시] 2020.05.26 jungwoo@newspim.com |
24일 화성시에 따르면 이번 발굴은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통반장, 우체국, 경찰서, 가스검침원, 세탁소, 약국 등 생활업종사자 등으로 구성된 희망더하기발굴단이 함께한다.
발굴 대상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소득이 50% 이하로 급감한 소상공인, 1개월 이상 소득이 단절된 임시·일용직·플랫폼 노동자,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프리랜서, 영세 자영업자, 무급휴직자 등이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긴급복지, 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전지원금 연계, 민간서비스 우선 선정, 후원물품 지원 등이 제공된다.
완화된 긴급복지 신청은 시청 홈페이지, 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전 지원금은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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