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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산업기술원-18개 민간기업, 취약계층 환경성 질환 예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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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이동훈 기자 = 환경산업기술원과 18개 민간 기업이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내 공기질 점검과 같은 환경성 질환 예방에 나선다.

24일 환경부에 따르면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8개 사회공헌기업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사회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이날 오후 서울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체결했다.

환경성질환 예방사업은 환경보건 전문인력이 저소득, 결손, 장애인, 홀몸노인을 비롯한 취약계층 1700가구를 직접 방문해 실내공기질을 진단하는 환경복지서비스다.

18개 기업은 ▲개나리벽지㈜ ▲㈜경동나비엔 ▲귀뚜라미보일러 ▲㈜금경라이팅 ▲㈜뉴랩 ▲㈜디아이디 ▲㈜라이온코리아 ▲삼화페인트공업㈜ ▲㈜서울벽지 ▲㈜스테라피 ▲애경산업㈜ ▲㈜에덴바이오벽지 ▲㈜엘지생활건강 ▲㈜엘지생활건강 ▲㈜재영 ▲케이씨씨글라스 ▲코웨이㈜ ▲현대엘앤씨㈜다.

[세종=뉴스핌] 이동훈 기자 = 환경성질환 예방사업 사례 [자료=환경부] 2020.06.24 donglee@newspim.com

환경부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저소득, 장애인, 홀몸노인과 같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실내환경 유해인자 진단(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법정 실내환경 검사기관에서 측정한 실내환경진단 유해인자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한 실내환경 개선이 시급한 650가구에 대해 사회공헌기업이 제공한 친환경 벽지, 장판, 공기청정기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회공헌기업은 생활필수품인 위생랩, 세탁세제를 제공한다. 이중 올해 처음 참여한 ㈜경동나비엔, 귀뚜라미보일러, ㈜금경라이팅, ㈜스테라피 4개 기업은 보일러와 발광다이오드(LED) 조명기기도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환경부는 아토피, 천식 및 비염과 같은 환경성질환을 앓고 있는 취약계층 300여 명에 대해 무료 진료 서비스도 제공한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삼성서울병원을 비롯해 환경부가 지정한 환경보건센터와 협력해 환경성질환 검진 및 치료 서비스를 연간 2∼4회 제공한다.

이날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홍정기 환경부 차관은 "모든 사회 구성원이 어떤 조건에서도 환경 혜택과 피해를 누리고 나눌 때 진정한 '환경정의'가 실현된다"며 "코로나19로 경영환경이 여의치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후원에 나선 사회공헌기업의 기부가 빛날 수 있도록 환경소외 계층이 없는 환경정의를 꼭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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