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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선캠프 직원 2명 코로나19 추가 감염 …총 8명

기사입력 : 2020년06월23일 08:25

최종수정 : 2020년06월23일 08:25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오클라호마주(州) 털사 대선유세에 참여했던 선거캠프 직원 2명이 코로나19(COVID-19)에 감염됐다. 전날 6명에 2명이 추가돼 대선유세 관련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8명으로 늘어났다.

22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선캠프는 이날 성명에서 "털사에서 대선 캠페인 직원들에 대한 코로나19 테스트를 다시 실시한 결과 2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토요일 개최된 털사 대선유세장에 참석했지만, 행사 내내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캠프 측은 지난 20일 털사 유세 전에 준비팀에서 일하는 직원 6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들 중에는 비밀경호 요원 2명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에 대해서는 격리조치를 했기 때문에 행사에 참석해 참가자들과 접촉한 일은 없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유세 행사에 참석했던 직원들 중에서 2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참가자들에 대한 전염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트럼프 대선캠프 측은 털사유세 개최전 모든 참가자들에게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드러나더라도 캠프 측에 소송을 걸지는 않겠다는 동의를 받은 바 있다. 이에 대해서도 무책임한 처사라고 비판 여론이 비등했다.

[털사 로이터=뉴스핌] 김민정 기자 = 2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월 이후 첫 대선 유세를 하는 오클라호마주 털사에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이 배너를 걸어놨다. 2020.06.21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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