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시가 발주한 26개 건설현장에 대해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건설근로자 안전사고 예방과 우기대비 현장 준비상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 100억원 이상 대형공사장 9곳과 토목·건축 공사장 17곳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대전시내 아파트 건설현장.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뉴스핌DB] 2020.06.21 gyun507@newspim.com |
시는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건설근로자 안전장비 착용 및 안전시설물 적정 설치 여부 등 안전관리 실태와 코로나19 방역 관련 보건관리 실태, 집중호우 대비 수방자재 관리 실태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안전규정 등을 위반한 공사 현장에는 시정명령 등 안전 조치를 실시하고 건설 안전관리에 대한 의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현장 관계자들을 교육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점검을 강화해 건설현장에서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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