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아마존 주가, 90% 오른 5000달러까지 급등한다"…파격적 전망 등장

기사입력 : 2020년06월19일 02:51

최종수정 : 2020년06월19일 02:51

니덤 "아마존, 장기 강세 시나리오…향후 3년간 현금흐름 성장"
자산가액도 상당…다른 사업분야로 유인하는 생태계

[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 아마존의 주가가 현재보다 90% 오른 주당 5000달러까지 급등할 것이란 파격적인 전망이 나왔다. 코로나 사태로 아마존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데다, 새로운 회사로 변신한 아마존의 주가가 수년간 '사상 최고가'를 경신할 것이란 예상이다.

18일(현지 시각)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전문업체 니덤이 발표한 아마존의 '장기 강세 시나리오' 노트를 전하며 이 같이 보도했다. 니덤은 아마존의 12개월 주가 가격을 주당 3200달러로 책정했지만, 장기적으로 더 긍정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아마존의 주가는 주당 2600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제프 베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 [사진=로이터 뉴스핌]

니덤은 "아마존의 총 시장 확장 정책으로 인해 장기적으로 주가가 더 급증할 수 있다"며 "코로나 대유행으로 아마존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크게 늘었고, 이는 향후 3년간 강력한 현금 흐름 성장을 가져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구체적으로 니덤은 아마존이 지속적으로 인접 시장 상품을 추가하며 '성장 활주로'를 확장해 왔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 아마존이 아마존 웹 서비스(AWS)의 천문학적인인 성장으로 입증된, 서비스로 회사로 변모했다는 점도 주목했다. 

자산가액도 상당하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아마존 자체가 고객들을 끌어들이고 자체 다른 사업 분야로도 유인하는 '생태계'를 구축했다고 봤다.

니덤은 "아마존의 핵심인 전자상거래 사업에 추가된 다른 사업들은, 아마존의 '우산' 밖에 있는 다른 것들보다 1.5배나 더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면서 "일부에서는 이것의 가치를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ticktock03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