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에서 코로나19 해외입국 감염사례가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 16일 영국에서 입국한 남구 거주 20대 여성이 동대구역 워킹스루 확진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아 18일 오전 0시 기준 대구지역 누적 확진자는 6896명으로 늘어났다.
이로써 대구지역 해외입국 감염사례는 43명으로 증가했다.
대구시와 보건당국은 추가 확진자의 자가격리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고 필요 시 추가 감염 차단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날 하루동안 2명의 확진자가 치료를 마치고 퇴원해 대구지역 누적 완치자는 6759명으로 늘어 96.9%의 완치율을 보였다.
대구지역 확진환자는 34명으로 이 가운데 33명은 전국 7곳의 병원에서, 1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입원(소)치료를 받고 있다.
전날 대구지역에서는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185명을 유지했다.
코로나19 확진호나자 이송하는 보건당국[사진=뉴스핌DB] 2020.06.18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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