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직장인 96% "직장서 별로 쓸 일 없어도 영어 때문에 스트레스"

기사입력 : 2020년06월12일 11:06

최종수정 : 2020년06월12일 20:04

자신의 영어 실력에 대해 초보나 왕초보에 응답자 몰려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직장에서 영어를 사용하는 빈도가 높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직장인 대부분이 영어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휴넷의 영어회화 프로그램 데일리스낵이 직장인 6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95.5%가 '직장 생활을 하며 영어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답했다.

자신의 영어 실력은 '초보'(45.8%), '왕초보'(36.1%)라는 응답에 선택이 몰렸다. '중급'은 16.1%, '고급'은1.9%였으며, '네이티브급'은 보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응답자가 없었다. 많은 이들이 자신의 영어 실력을 낮게 평가하고 있는 셈이다.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직장인 96% "영어 때문에 스트레스"라고 답해. [사진=휴넷] 2020.06.12 jellyfish@newspim.com

영어와 관련한 스트레스를 받을 때는 주로 '전화, 메일 등 업무 중 영어를 써야 할 때'가 32.3%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영어로 된 정보를 직접 이해하고 싶을 때'(21.9%), '영어를 잘해서 기회를 잡는 동료를 볼 때'(17.4%), '해외여행 갈 때'(13.5%), '승진, 이직 등 영어점수를 기재해야 할 때'(12.9%), 기타(2.0%) 순이었다.

직장에서 영어를 쓰는 빈도에 대해서는 '종종 사용한다'(32.3%), '보통이다'(29.7%), '거의 없다'(28.4%)가 근소한 차이로 1~3위를 차지했으며, 자주 사용한다는 답변은 9.6%였다.

이에 비해 영어의 중요성에 대한 질문에는 '약간 중요하다'(38.7%), '매우 중요하다'(33.5%)가 대다수를 차지, 중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보통이다'(18.1%), '별로 중요하지 않다'(8.4%), '매우 중요하지 않다'(1.3%)가 뒤를 이었다.

앞으로 영어 공부를 할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는 '공부 하겠다'는 응답자가 96.1%로 압도적이었다.

영어 공부 방법으로는 온라인 강의가 54.8%, 유튜브 등 무료 SNS 채널이 44.5%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 영어앱, 오프라인 학원, 전화영어, 개인과외·그룹스터디, 어학연수 등의 대답이 뒤를 이었다. '공부하지 않는다'는 의견도 14.8%를 차지했다. 

한편 휴넷 데일리스낵은 AI 기술을 적용한 영어회화 프로그램이다. 미국인 유튜버가 현지 영어를 알려주며, AI 대화봇으로 24시간 회화 연습을 가능하게 했다. 현재 영어 공부에 도전하는 '킹 세종 프로젝트 챌린저스'를 모집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데일리스낵닷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ellyfi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