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제 21대 국회 본회의가 오늘 오후 3시에 열린다. 여야는 이날 상임위별 의원 정수에 대한 규칙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여야는 지난 8일 21대 국회 원 구성에 앞서 상임위원회 정수에 관한 규칙 개정 특별위원회를 꾸렸다. 9일 열린 상임위 규칙 개정 특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하고자 보건복지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위원 정수를 늘리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위원회는 2명,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위원은 1명씩 각각 늘어난다. 반면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와 외교통일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는 각각 1명씩 줄어든다.
여야는 합의된 안건을 오늘 오전 11시 상임위원 정수개정 특위에서 의결한 뒤 오후 3시 본회의에서 상임위원 정수개정안을 상정해 표결에 부칠 예정이다.
정수개정안이 통과되면 이를 기반으로 오는 12일 정오까지 각 상임위 별 상임위원 명단을 국회의장에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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