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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넷, 인재개발행사 'ATD 컨퍼런스'…온라인 라이브로 무료 개최

기사입력 : 2020년06월09일 13:48

최종수정 : 2020년06월09일 13:48

휴넷, 오는 17일 ATD 디브리핑 라이브로 핵심 내용 제공
이주호 전 교육부장관 '미래 교육의 변화 방향' 주제 강연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코로나로 인해 언택트가 일상화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대규모 행사도 비대면으로 대체되고 있다. 매년 미국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인재개발행사 'ATD 컨퍼런스'는 통상 전 세계 1만여 명 이상이 참석하는 자리였으나,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지난 6월 1일부터 5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이에 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은 오는 17일 '2020 ATD 버추얼 컨퍼런스' 디브리핑 설명회를 온라인 라이브로 무료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휴넷, '2020 ATD 버추얼 컨퍼런스' 디브리핑 라이브 무료 개최. [사진=휴넷] 2020.06.09 jellyfish@newspim.com

이번 휴넷 디브리핑 설명회에서는 교육부장관을 역임한 이주호 아시아교육협회 이사장이 '미래 교육의 변화 방향'을 주제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 에듀테크가 가지고 올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해 설명한다. 

또 홍정민 휴넷 에듀테크연구소장이 '비대면 학습'과 '업무 현장에서의 학습'을 주제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버츄얼 클래스룸 ▲원격 근무 ▲마이크로 러닝 ▲학습 경험의 확장 등 주요 키워드를 중심으로 ATD의 핵심 내용을 요약해 발표할 예정이다.

강연은 사전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휴넷의 라이브 강의 솔루션인 '해피칼리지'를 통해 제공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휴넷 기업교육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휴넷은 매년 미국에서 열리는 ATD 컨퍼런스에 한국 기업의 연수단을 이끌고 참가하고 있으며, 행사 종료 후 한국에서 디브리핑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 영향으로 모든 행사가 온라인 라이브로 대체됐다.

또 2019년에는 한국 교육기업 중 유일하게 ATD 엑스포에 부스를 마련해 전 세계 교육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마이크로러닝 솔루션 'SAM(쌤)'과 게임러닝 프로그램 'ARGO(아르고)'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jellyfi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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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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