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시공사는 동탄호수공원 경기행복주택에서 거주할 입주자 699세대를 추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조감도 [사진=경기도시공사] 2020.06.08 jungwoo@newspim.com |
행복주택은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과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 등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주변 시세의 60~80%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모집대상은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 699세대이며, 해당지역 내 임대주택 수요가 많은 청년계층에 대한 공급 호수를 확대했다.
이번 모집에서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100%이하에서 120% 이하로, 사회초년생 소득종사기간을 5년에서 7년으로 확대하는 등 입주자격 기준을 완화함으로써 실수요자 입주기회를 확대했다.
임대차 계약기간은 2년이며, 일정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청년층‧무자녀 신혼부부 등은 6년, 자녀가 1명 이상 있는 신혼부부‧한부모가족은 10년, 고령자‧주거급여수급자는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청약신청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시공사 임대주택 청약센터에서 가능하다. 계약은 내달 8일부터 10일까지 전자계약으로 진행하고 계약 후 미임대 세대는 20일부터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시공사 임대주택 청약센터에 게시된 입주자 모집공고를 참고하거나 상담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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