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세종시 관광스타트업 발굴 '유니콘 기업' 성장 지원

기사입력 : 2020년06월08일 09:17

최종수정 : 2020년06월08일 09:17

대전·세종 관광스타트업 공모전…7월 27일까지 접수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산업에 활기를 불어 넣고 특화된 관광상품 개발을 지원코자 오는 7월 27일까지 '대전·세종 관광스타트업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전·세종관광기업지원센터의 첫 번째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세종시, 대전시, 대전마케팅공사가 공동 주최한다.

관광스타트업 공모전 홍보 포스터.[사진=세종시] 2020.06.08 goongeen@newspim.com

공모 분야는 예비창업자나 창업 3년 미만 스타트업, 3년 이상 중소기업, 한국관광공사에서 우수 관광벤처로 선정된 기업 중 지역 정착을 시도하는 기업 등 3개 분야다.

대전·세종에 관광관련 업종으로 사업자를 등록할 예정이거나 해당 지역에 사업자등록을 한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예비 및 초기스타트업 선발대상 4개사 중 1개사는 세종시 소재 업체와 지역주민, 대학생 중에서 선발할 예정이다.

심사는 창의성 및 차별성, 실현 가능성, 지속가능성, 지역 관광산업 기여도 등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4차 산업 관련 사업의 경우 가점이 부여된다.

선발된 기업에는 오는 9월 초 구축완료 예정인 대전·세종관광기업지원센터 내에 입주기회가 제공된다. 이밖에 역량강화 교육·컨설팅, 관광기업·유관기관 네트워킹 행사 등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선정기업 중 상위 7개사에는 기업당 최대 3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 지역대학생 등을 채용시 인건비 지원(3개월 80%), 전문 경영컨설팅 등 기업 성장을 위한 제반사항도 지원할 계획이다.

세종시는 이번 공모전이 지역 관광자원과 IT기술을 접목해 관광객 불편 해소와 여행편의 제공 및 지역문화자원 등을 활용한 문화체험 상품기획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 참여하고 싶은 기업은 대전마케팅공사 홈페이지(dime.or.kr)를 참조해 신청서류를 작성하고 오는 7월 27일까지 이메일(tkzj546@dime.or.kr)로 접수하면 된다.

김성수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관광의 활력을 끌어낼 참신한 기업들을 발굴 지원할 것"이라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유망스타트업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