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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내수 승승장구...독일차 3파전에 렉서스 '나홀로' 가세

기사입력 : 2020년06월05일 07:03

최종수정 : 2020년06월05일 07:03

제네시스 신형 G80 전년比 287% ↑
독일차 3파전에 렉서스 UX 250h F 스포츠 가세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잇따라 신차 출시를 앞세워 탄탄한 내수 판매를 보이는 현대·기아자동차에 수입차 업계가 신모델로 맞불을 놓고 있다. 독일차 업체를 중심으로 현대·기아차와 함께 내수 시장을 달구는 것이다.

국산차와 수입차 가릴 것 없이 신차 공세가 이어지는 만큼 자동차 시장의 경쟁이 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들끓는 코로나19에 해외 자동차 시장은 주저앉았지만 내수 시장은 치솟고 있어 주목을 끈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더뉴 싼타페 [사진=현대차] 2020.06.03 peoplekim@newspim.com

 ◆ 더뉴 그랜저 7개월째 '1위'...'더뉴 싼타페' 곧 출시

5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내수 시장에서 현대차는 7만810대, 기아차는 5만1181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각각 4.5%, 19% 증가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말 출시한 더뉴 그랜저와 함께 올해 판매를 시작한 올뉴 아반떼, 제네시스 신형 G80, GV80 등 신차 효과를 톡톡히 보는 것이다.

단적으로 더뉴 그랜저는 지난해 11월 출시 후, 지난달까지 7개월째 국산차와 수입차를 통틀어 판매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더뉴 그랜저는 지난달 1만3416대 팔려나갔고 올뉴 아반떼도 전년 동기 대비 2배 규모인 9382대 판매됐다.

출시 때부터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와 BMW 5 시리즈, 아우디 A6 등 독일 고급차를 정조준한 제네시스 신형 G80는 지난달 7582대 팔렸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무려 287.2% 폭증한 기록이다.

신형 G80은 가솔린 2.5 터보와 가솔린 3.5 터보, 디젤 2.2 모델 등 다양한 모델로 구성됐으며 판매 가격은 5000만원 초반대부터 시작한다. 동급의 독일차 보다 1000만~2000만원의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이에 더해 현대차는 이달 출시를 앞둔 싼타페 부분변경 모델을 통해 하반기 판매를 확대할 전략이다. 이에 따라 '한 지붕 두 가족'인 기아차의 신형 쏘렌토와 한판 승부를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차는 지난달 신형 쏘렌토와 신형 K5를 각각 9297대, 8136대 판매했다. 기아차 내수 전체 판매량의 34%를 차지하는 규모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소형 SUV XM3 신차 효과를 3개월째 이어가면서 르노 브랜드의 소형 SUV인 캡처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올뉴 아반떼가 준중형차 시장을 독식하면서 국산차와 수입차 업체가 3000만~4000만원 SUV 시장과 6000만~7000만원대 고급차 시장을 중심으로 격전을 펼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하반기 출시를 앞둔 더뉴 5시리즈 [사진=BMW그룹코리아] 2020.06.04 peoplekim@newspim.com

 ◆ 벤츠 vs BMW vs 아우디 3파전에 렉서스 가세

현대차와 기아차, 르노삼성차의 내수 시장 신차 공세에 수입차 업체들이 신차 출시에 나섰다. 국내 수입차 시장이 코로나19에도 성장하는 만큼 독일차를 중심으로 경쟁이 보다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들어 5월까지 수입차 누적 판매량은 10만886대로, 전년 동기 대비 12.2% 증가했다. 지난 5월만 해도 19.1% 늘어나 2만3272대를 기록했다.

수입차 양강인 벤츠와 BMW는 각사 대표 모델인 E클래스, 5 시리즈 부분 변경 모델의 하반기 출시를 앞두며 긴장 태세를 높이고 있다. 두 모델이 중요한 이유는 수입차 업계의 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어서다,

벤츠는 BMW에 밀려 '만년 2위'였다가 현재 판매되는 E클래스(W213) 국내 출시 뒤 2016년부터 BMW를 추월했다. 물론 당시 BMW 일부 디젤 모델에 화재 사건 등으로 인한 반사 효과라는 지적도 있으나, 벤츠는 5년째 수입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두 모델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숙명의 라이벌인 만큼, 브랜드 이미지를 비롯해 사양, 판매 가격 등이 승부를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BMW그룹코리아는 지난달 '더뉴 5 시리즈'를 세계 최초로 인천 BMW드라이빙센터에서 공개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아우디코리아는 '더뉴 아우디 A4'와 '더뉴 아우디 A5'를 출시하며 독일차 3파전을 가속시키고 있다. 5세대 부분 변경 모델인 A4는 준중형 세단으로, 벤츠 C 클래스와 BMW 3 시리즈와 경쟁 관계다. 가솔린 모델 2종과 디젤 모델 2종 등 총 4종으로 세분화 해 제네시스 G70와도 경쟁하겠다는 복안으로 해석된다.

이런 가운데 한국닛산이 글로벌 닛산의 판매 부진과 일본 불매 운동 등으로 연말 국내 사업을 정리하기로 한 반면 렉서스는 소형 SUV 'UX 250h F SPORT'를 이달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해당 급에서는 폭스바겐 티구안 2.0 디젤이 가장 잘 팔린다.

UX 250h F 스포츠는 하이브리드 모델로 2.0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를 탑재해 복합 공인 연비 16.7km/ℓ의 경제성을 확보했다. 렉서스는 지난달 727대 판매해 수입차 10위를 기록하며 독일차 3파전에 가세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혼다코리아는 169대 판매에 그치며 올들어 최저 실적을 드러냈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닛산의 철수를 고려하면 사실상 국내 사업을 하는 유일한 일본차 브랜드는 렉서스와 토요타 뿐"이라며 "독일차 3파전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렉서스가 가세하는 양상"이라고 진단했다.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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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민주 47.4%·국민의힘 34.3%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된 후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지지율은 오르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하락해 양당의 격차는 13.1%포인트(p)로 벌어졌다. 한때 국민의힘 지지율이 높았던 18~29세는 윤 전 대통령 파면 후 민주당 지지로 돌아서는 양상이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10일 발표한 자동응답시스템(ARS)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47.4%로 직전 조사 대비 0.1%p 상승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34.3%로 직전 조사 대비 0.5%p 하락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2025.04.10 ace@newspim.com 조국혁신당은 3.9%에서 4.0%로 0.1%p 상승했다. 개혁신당은 2.0%에서 1.9%로 0.1%p 하락했다. 진보당은 1.2%에서 0.8%로 0.4%p 떨어졌다. 기타 다른 정당은 1.5%에서 3.5%로 2.0%p 올랐다. 지지 정당 없음은 8.7%에서 7.2%로 1.5%p 줄었다. '잘모름'은 0.7%에서 1.0%로 0.3%p 올랐다. 연령 별로 보면 60대와 7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을 앞섰다. 만 18~29세는 민주당 55.8%, 국민의힘 24.2%, 개혁신당 6.5%, 진보당 1.5%, 기타 다른 정당 2.9%, 지지 정당 없음 9.0% 등이다. 30대는 민주당 39.3%, 국민의힘 34.7%, 조국혁신당 4.9%, 개혁신당 3.0%, 진보당 1.3%, 기타 다른 정당 9.3%, 지지 정당 없음 7.4% 등이다. 40대는 민주당 60%, 국민의힘 27.4%, 조국혁신당 2.7%, 개혁신당 1.0%, 진보당 0.6%, 기타 다른 정당 1.2%, 지지 정당 없음 6.5%, 잘모름 0.6%다. 50대는 민주당 51.1%, 국민의힘 29.4%, 조국혁신당 7.3%, 개혁신당 0.5%, 진보당 0.4%, 기타 다른 정당 1.7%, 지지 정당 없음 8.1%, 잘모름 1.4% 등이다. 60대는 국민의힘 42.3%, 민주당 39.8%, 조국혁신당 7.5%, 개혁신당 0.6%, 진보당 1.1%, 기타 다른 정당 2.2%, 지지 정당 없음 4.3%, 잘모름 2.2% 등이다. 70대 이상은 국민의힘 49.2%, 민주당 36.3%, 개혁신당 0.6%, 기타 다른 정당 4.8%, 지지 정당 없음 7.9%, 잘모름 1.3% 등이다. 지역 별로는 보수 지지자가 많은 영남권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을 앞섰다. 서울은 민주당 46.4%, 국민의힘 34.6%, 조국혁신당 4.7%, 개혁신당 2.7%, 진보당 1.6%, 기타 다른 정당 3.2%, 지지 정당 없음 5.9%, 잘모름 1.0% 등이다. 경기·인천은 민주당 48.3%, 국민의힘 32.9%,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1.4%, 진보당 1.3%, 기타 다른 정당 4.0%, 지지 정당 없음 7.6%, 잘모름 0.9%다. 대전·충청·세종은 민주당 52.0%, 국민의힘 27.0%, 개혁신당 2.5%, 조국혁신당 1.6%, 기타 다른 정당 4.7%, 지지 정당 없음 12.2%다. 강원·제주는 민주당 61.6%, 국민의힘 27.7%, 조국혁신당 2.0%, 기타 다른 정당 4.4%, 지지 정당 없음 4.4% 등이다. 부산·울산·경남은 국민의힘 44.4%, 민주당 37.5%,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1.9%, 진보당 0.6%, 기타 다른 정당 2.7%, 지지 정당 없음 7.8%, 잘모름 1.3%다. 대구·경북은 국민의힘 44.8%, 민주당 36%, 개혁신당 3.1%, 조국혁신당 2.9%, 기타 다른 정당 3.0%, 지지 정당 없음 7.2%, 잘모름 3.0% 등이다. 광주·전남·전북은 민주당 62.1%, 국민의힘 23.2%, 조국혁신당 8.4%, 개혁신당 1.2%, 기타 다른 정당 2.2%, 지지 정당 없음 2.9% 등이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민주당 46%, 국민의힘 37.1%, 조국혁신당 3.9%, 개혁신당 3.2%, 진보당 1.1%, 기타 다른 정당 1.7%, 지지 정당 없음 6.6%, 잘모름 0.6%다. 여성은 민주당 48.9%, 국민의힘 31.5%, 조국혁신당 4.0%, 개혁신당 0.7%, 진보당 0.5%, 기타 다른 정당 5.2%, 지지 정당 없음 7.7%, 잘모름 1.3%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 민주당이 국민의힘에 비해 한계허용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한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며 "이는 정권 교체를 원하는 국민들의 여론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될 수 있으며 앞으로의 정치적 변화와 선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지난 대선 때 '이대남(20대 남성)'과 '이대녀(20대 여성)' 논란이 있었다"며 "이대남들은 국민의힘 지지, 이대녀들은 민주당을 지지하는 추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무작위 전화걸기(RDD)를 활용한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5.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ce@newspim.com 2025-04-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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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47.6% '1강 독주'...2위 김문수 17.9%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대통령 후보 1강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10일 발표됐다. 이 전 대표는 성별, 연령별, 지역별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 전 대표에 이어 안정적인 2위를 차지한 양상이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 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8~9일 전국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동응답 시스템(ARS) 조사에서 '차기 대통령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호명순서는 가나다순)는 질문에 응답자들은 ▲이재명 47.6% ▲김문수 17.9% ▲한동훈 4.9% ▲홍준표 4.3% ▲오세훈 3.7% ▲김경수=안철수 2.1% ▲김동연 1.9% ▲유승민 1.8% ▲이준석 1.7% ▲원희룡 1.1% ▲우원식 0.8% ▲김두관=김부겸 0.7% 순으로 응답했다. ▲기타 다른 인물 4.3% ▲없음 2.6% ▲잘 모름은 1.8%였다. 성별로는 이 전 대표와 김 전 장관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다만 남성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보다 홍준표 대구시장을 선호한 반면 여성은 홍 시장보다 한 전 대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여성에서 가장 낮은 지지도를 얻었다. 남성은 ▲이재명 46.7% ▲김문수 19.7% ▲홍준표 5.2% ▲한동훈 4.3% ▲오세훈 3.5% ▲이준석 3.0% ▲유승민 2.5% ▲김동연 2.2% ▲김경수 1.9% ▲안철수 1.8% ▲원희룡 1.6% ▲김두관=김부겸 0.8% ▲우원식 0.4% 순이었다. 여성은 ▲이재명 48.4% ▲김문수 16.2% ▲한동훈 5.4% ▲오세훈 3.9% ▲홍준표 3.3% ▲안철수 2.5% ▲김경수 2.3% ▲김동연 1.8% ▲우원식 1.3% ▲유승민 1.2% ▲원희룡 0.6% ▲김두관=김부겸 0.5% ▲이준석 0.4% 순이다. 이 전 대표를 가장 선호하는 연령층은 40~50대였다. 반면 가장 선호하지 않는 연령대는 70대 이상과 30대였다. 김 전 장관은 60대, 70대 이상에서 20% 넘는 지지율을 보이며 상대적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20대(만18세~29세)는 ▲이재명 51.8% ▲김문수 13.1% ▲이준석 5.4% ▲김동연 5.1% ▲홍준표 3.3% ▲오세훈 2.9% ▲유승민 2.7% ▲안철수=한동훈 2.0% ▲김부겸 0.8% ▲김경수 0.7% 로 집계됐다 30대는 ▲이재명 40.7% ▲김문수 15.2% ▲한동훈 7.4% ▲홍준표 6.0% ▲김경수 4.0% ▲유승민 3.2% ▲안철수 3.1% ▲오세훈 2.6% ▲이준석 1.8% ▲원희룡 1.3% ▲김부겸 1.2% ▲김두관 0.5%로 나타났다 40대는 ▲이재명 58.8% ▲김문수 17.3% ▲홍준표 4.1% ▲우원식 2.8% ▲한동훈=안철수 2.3% ▲이준석 1.5% ▲오세훈 1.1% ▲김경수 1.0% ▲김동연=김부겸 0.6% ▲유승민 0.5%로 조사됐다. 50대는 ▲이재명 56.1% ▲김문수 13.3% ▲오세훈=홍준표 4.5% ▲안철수 3.5% ▲한동훈 2.9% ▲유승민 2.2% ▲김동연 1.8% ▲원희룡 1.4% ▲이준석 1.0% ▲김경수 0.9% ▲우원식 0.8% 였다. 60대는 ▲이재명 42.0% ▲김문수 22.5% ▲한동훈 7.6% ▲오세훈=홍준표 5.0% ▲김경수 3.2% ▲유승민 2.2% ▲김동연 1.6% ▲김두관=김부겸=우원식=원희룡 1.1%로 나타났다. 70대 이상은 ▲이재명 32.3% ▲김문수 27.0% ▲오세훈 6.1% ▲한동훈 7.6% ▲김경수 3.3% ▲김동연 2.9% ▲김두관=원희룡 2.7% ▲홍준표 2.6% ▲안철수 1.9% ▲이준석 0.7% ▲김부겸 0.6%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이 전 대표는 호남권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뒤이어 강원·제주, 대전·충청·세종에서 과반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한 전 대표는 부산에서 10.1%로, 두자릿수 지지율을 보였다. 서울은 ▲이재명 46.9% ▲김문수 16.5% ▲한동훈 5.8% ▲홍준표 4.2% ▲유승민 3.3% ▲이준석 3.2% ▲김동연 2.6% ▲오세훈 2.1% ▲안철수 1.7% ▲김경수 1.6% ▲김두관=김부겸=우원식=원희룡 0.5% 경기·인천은 ▲이재명 49.4% ▲김문수 22.4% ▲한동훈 3.5% ▲홍준표 3.4% ▲안철수=오세훈 3.2% ▲김경수 1.8% ▲우원식 1.4% ▲유승민 1.2% ▲김두관=이준석 0.9% ▲김동연=원희룡 0.6%로 집계됐다. 대전·충청·세종은 ▲이재명 51.9% ▲김문수 11.8% ▲김동연 4.7% ▲홍준표 4.2% ▲한동훈 3.9% ▲오세훈 3.6% ▲유승민 3.4% ▲이준석 2.5% ▲우원식 1.8% ▲김경수 1.7% ▲원희룡 0.9% ▲안철수 0.6%였다. 강원·제주는 ▲이재명 55.4% ▲김문수 13.0% ▲한동훈 6.8% ▲김동연 6.2% ▲홍준표 3.7% ▲김경수 2.4% ▲김두관=김부겸 1.8%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이재명 40.7% ▲김문수 14.2% ▲한동훈 10.1% ▲오세훈 6.5% ▲홍준표 6.2% ▲김동연 2.8% ▲김경수 1.8% ▲유승민 1.3% ▲원희룡 1.2% ▲안철수=우원식 0.7% ▲김부겸=이준석 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이재명 33.6% ▲김문수 23.5% ▲오세훈 9.5% ▲홍준표 6.9% ▲한동훈 4.9% ▲원희룡 3.0% ▲안철수 2.8% ▲유승민 2.7% ▲김부겸 2.2% ▲이준석 2.1% ▲김경수=김두관 1.0%였다. 광주·전남·전북은 ▲이재명 59.4% ▲김문수 14.6% ▲김경수 6.0% ▲안철수 3.6% ▲이준석=홍준표 2.2% ▲원희룡 2.1% ▲김부겸 2.0% ▲김동연 1.0% ▲김두관 0.9%이다. 지지정당별로는 차이가 극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이재명 87.9% ▲김동연 2.5% ▲김경수 2.4% 순이었고, 조국혁신당은 ▲이재명 64.9% ▲안철수 6.2% ▲김문수 4.8% 순이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은 김 전 장관을 가장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문수 46.3% ▲한동훈 12.4% ▲홍준표 11.3% 순이다. 개혁신당 지지자들은 ▲이준석 40.8% ▲유승민 16.2% ▲안철수 14.6% 순이었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국민의힘은 다가오는 조기 대선은 '이재명과 민주당을 심판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며 이재명 세력을 막아내는 것이 국가 정상화의 시발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다만 '코끼리를 생각하지 마'라고 하면 오히려 코끼리를 생각하게 되는 것처럼 오히려 여론조사 결과는 이재명 전 대표의 주목도를 더 높여서 1강체제를 굳히는 결과가 나왔다"고 분석했다. 이어 "하지만 이 전 대표가 '민주당은 중도보수' 라고 언급한 것처럼 본인 지지층을 넘어서 영남과 중도층 등으로 지지층을 확대해 '이재명 대 反이재명' 구도를 극복해야 하는 것도 숙제"라고 했다. 그러면서 "보수 후보들중에서는 김문수 전 장관이 지지율이 가장 높았지만 지난 조사대비 하락했으며, 다른 보수 후보들 또한 평균 이하로 결과가 나왔다"고 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5.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eyjin@newspim.com 2025-04-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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