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매실 수확철을 맞아 광양 매실을 홍보하고 매실의 소비촉진을 위해 농협유통 서울 양재점에서 매실 상생마케팅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매실 생산농가를 돕기 위해 ㈜CJ제일제당과 전국 매실 최대 생산지인 광양시를 비롯해 순천, 하동 3개 시·군이 공동으로 상생마케팅을 실시했으며, 광양시는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광양시는 매실 소비촉진을 위한 상생마케팅 후원금을 전달했다.[사진=광양시] 2020.06.03 wh7112@newspim.com |
전달된 후원금은 전국 주요 농협판매장에서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매실 판매 촉진을 위한 할인행사에 사용된다. 할인행사 기간 중에는 매실 10kg 1박스당 2000원이 할인된다.
김재복 매실원예과장은 "이번 매실 판촉 활동 행사를 통해 광양매실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소비 시장 활성화로 매실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 매실은 지난달 25일 첫 출하식을 갖고 본격적인 시장 출하를 시작했으며, 2015년부터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브랜드 대상에서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등 우리나라 최고의 명품 매실로 신뢰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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