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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미국 도심 통금에도 수만명 거리로...브루클린 총격 최소 5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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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격범 경찰 총에 맞아 숨져...NYPD "흑인 사망 시위와 무관"
흑인 사망 시위 8일째...LA·필라델피아 등서 수만명 거리로
맨해튼서 약탈 및 경찰과 충돌...블룸버그 "전날보다 조용"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미국 뉴욕 시 브루클린에서 지난 2일(미국 현지시간) 총격이 발생해 최소 5명이 부상을 입었다. 현지 경찰은 총격 사건이 '흑인 사망' 시위와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지만, 미국 전역에서 시위를 계기로 한 폭력 사태가 벌어지고 있는 시점에 나온 소식이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CBS뉴욕 등 지역 언론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밤 뉴욕 시의 야간 통행금지령이 발효된 지 1시간이 지난 밤 9시께 크라운하이츠 킹스버러하우스 인근에서 총격이 일어났다.

미국 부르클린 킹스버러 현장 사고 관련 SNS [사진=트위터 화면 갈무리] 2020.06.03 herra79@newspim.com

총격으로 최소 5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무장을 하고 있던 총격범은 경찰의 총에 맞아 사망했다. 부상자에는 경찰을 비롯해 민간인이 포함됐다. 뉴욕경찰국(NYPD)은 이번 총격은 미국 전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흑인 사망 시위와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이날 총격은 흑인 사망 시위에서 시작된 방화 및 기물 파손 등 폭력 사태와 맞물려 긴장감을 키웠다. 뉴욕 시는 오는 7일이 시한인 야간 통행금지령(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을 시행 중이다.

미국 각지에서 백인 경찰의 가혹 행위에 의해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46) 씨가 사망한 사건으로 촉발된 시위는 이날로 8일째다. 이날 수만명이 로스앤젤레스(LA), 필라델피아, 애틀랜타, 시애틀 등 주요 도시의 거리로 나와 행진 등 시위를 벌였다.

[뉴욕 로이터=뉴스핌] 박우진 기자 =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지역에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질식사한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대와 경찰의 충돌로 경찰차가 불타고 있다. 2020.05.30 krawjp@newspim.com

뉴욕 시에서는 수천명이 통행금지령을 무시하고 '우리와 함께 걷자!'는 구호를 외치며 플랫부시의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브루클린 다리 쪽으로 행진했다. 경찰의 헬리콥터가 상공에서 시위대를 관찰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맨해튼에서는 시위대가 상점들을 공격하며 약탈을 일삼고, 경찰과 충돌했다. 5명의 남성이 방망이와 쇠지렛대를 들어 노드스트롬랙 점포의 목조패널을 뜯고 창문을 부수기도 했다.

수도 워싱턴DC의 라파예트 공원에서도 시위가 벌어졌다. 백악관 인근에 위치한 라파예트 공원은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마치고 세인트존스 교회로 이동하기에 앞서 경찰들이 최루탄 등을 사용해 시위대 해산 작전에 나선 곳이다.

워싱턴DC에 위치한 미국 연방의회 의사당 건물 밖에서는 시위대가 경찰들을 향해 "침묵은 폭력", "정의도 평화도 없다"고 소리치며 한쪽 무릎을 꿇고 플로이드 씨를 사망에 이르게 한 백인 경찰을 규탄했다.

LA의 헐리우드 대로에서는 수백명이 유명 영화 센터 건물을 지나며 행진을 했다. 덴버와 시애틀에도 수백명 규모의 시위가 벌어졌다.

블룸버그통신은 뉴욕 시와 워싱턴DC 등에서 통행금지령을 무시한 시위가 있었지만, 시위대가 평화롭게 행진하는 등 이날 밤은 전날보다 조용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이날 앞서 미국 국방부는 군 병력 약 1600명을 워싱턴DC 인근에 이동 배치했다고 발표했다. 배치된 병력에 보병대대와 함께 헌병대와 공병대가 포함됐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현재 29개주에 주방위군 1만8000명이 투입됐다.

[뉴욕 로이터=뉴스핌] 이홍규 기자 = 미국 전역에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46) 씨가 백인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사망한 사건에 대해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진 가운데 시위대가 뉴욕 시 맨해튼 5번가에 위치한 핸드백 브랜드 케이트 스페이드의 매장을 부수고 있다. 2020.05.31 bernard0202@newspim.com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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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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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선다.  사진의 왼쪽에서 두 번째가 권우현 변호사. [사진=유튜브 캡쳐]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취재진을 피해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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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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