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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유율 10%' 메리츠화재, 2022년 손해보험업계 2위 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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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손보업계 '나홀로' 성장…올해 1분기 시장점유율 10% 넘어
자동차보험 줄이고 장기인보험 집중 결과…장기인보험 2위 목표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보험업계에서 코로나19에 따른 불황에도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메리츠화재가 주목받고 있다. 메리츠화재는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등 주요 손해보험사들이 역성장을 기록한 지난해에도 거의 '나홀로' 성장했다. 올해 1분기에도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의 실적을 내며, 그야말로 업계를 깜짝 놀래키고 있다.

이같은 호실적을 바탕으로 손해보험업계내 시장 점유율도 꾸준히 늘리고 있다. 5년전 7%대였던 점유율이 최근 10%를 넘었다. 지난 2015년 김용범 부회장이 대표로 취임한 이후 고강도 구조조정을 통한 효율성·수익성 개선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는 평가다.

3일 메리츠화재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전자공시에 따르면, 메리츠화재의 올해 1분기 기준 시장 점유율은 10.6%를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점유율은 9.9%로 1%p 가까이 점유율이 늘었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 주요 손해보험사 가운데 원수보험료 기준 삼성화재가 점유율 22% 정도로 압도적 1위를 기록중이다. 이어 현대해상(16%)과 DB손해보험(15%), KB손해보험(12%) 순이다. 점유율 10%를 넘은 메리츠화재 입장에서 당장 KB손보는 물론 DB손보와 현대해상까지 넘볼 수 있는 상황이다.

메리츠화재의 이같은 꾸준한 점유율 확대는 김용범 대표 취임 이후 경쟁이 심화된 자동차보험 부문을 과감히 줄이고 암보험이나 어린이보험 같은 장기인(人)보험에 집중한 결과란 분석이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김용범 부회장 [사진=메리츠화재] 2020.06.03 tack@newspim.com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등 '빅4'가 점유율 80%를 기록중인 자동차보험 시장은 수년째 손해율이 악화하며 레드오션이 된 상태다. 메리츠화재는 전략적으로 자동차보험 부문을 5% 이하로 줄이고, 장기인보험에 집중하고 있다.

메리츠화재는 특히 지난해 채권 매각에 따른 투자이익에 힘입어 당기순이익이 늘었다. 업계에선 이같은 일회성 투자이익이 언제까지 갈지 주목하는 분위기다. 업계 한 관계자는 "업계가 전체적으로 어려운 가운데 메리츠화재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채권 매각 이익이 가장 컸다"며 "기존 보험업계 전통 공식과는 다른 방식의 영업을 하고 있는 메리츠화재의 혁신과 실적 호조가 언제까지 갈지 관심"이라고 언급했다.

지난해 메리츠화재의 연결 기준 당기순이이익은 3013억원으로 전년 대비 28% 늘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8조469억원과 3528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13%, 12% 증가했다.

김용범 부회장은 올해 초 CEO 메시지를 통해 "인보장 시장점유율은 21.8%로 업계 2위로, 1위 삼성과 격차는 불과 0.5%포인트"라며 "자동차 손해율은 80.8%로 업계 1위, 투자수익률은 채권매각을 제외하고, 3.66%로 압도적 1위"라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김용범 부회장 취임 이후 비용절감과 함께 수익나는 분야에 투자하자는 중장기 전략을 이어오고 있다"며 "장기인보험 분야 만큼은 삼성(화재)과 견줄만한 명실상부 2위사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ta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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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9일 서명·해협 개방 동시에"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정 체결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고 밝히며,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원유 수송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라며 "금요일(19일) 협정 서명과 동시에 해협이 개방되고, 기뢰 제거 작업을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한 원유 흐름이 양방향으로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대통령을 찾았다"고 자평했다. 이는 자신이 추진 중인 대이란 협상이 기존 외교적 시도,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JCPOA)rhk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글을 통해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 조치를 "즉각 해제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발언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해상 교통 정상화를 병행하는 조치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 전문 번역이다.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다. 많은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나 이전에는 모두 실패했다.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대통령을 찾았다. 금요일 협정 서명과 함께 해협이 개방되면, 기뢰 제거를 위한 목적에서 일정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역내와 전 세계를 향한 원유가 양방향으로 다시 흐르게 될 것이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 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6-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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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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