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인천시 부평구청과 행정복지센터 등에 근무하는 1300여명에 대한 전수 검사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인천시 부평구는 3일 구청 내 근무하는 직원 1158명과 구 보건소 직원 150명, 부개3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25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인천 부평구청 청사 전경[사진=인천 부평구] 2020.06.03 hjk01@newspim.com |
부평구는 전날 본청 공무원 A(42·여)씨와 부개3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 B(27·여)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자 이들 직원들이 근무한 구청사와 행정센터를 폐쇄하고 직원들에 대한 전수 검사를 실시했다.
부평구는 직원들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오는 4일부터 부평구청내 업무 재개를 검토하고 있다.
하지만 부개3동 행정센터는 민원인 등 방문자 검사가 결과를 보고 업무 재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부평구는 지난달 18∼28일 부개3동 행정센터를 방문한 민원인 등은 검체 검사를 받을 것을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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