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 해안가에 설치된 군용 CC(폐쇄회로)TV 연결선이 절단돼 도난됐다.
28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육군 17사단은 지난 20일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인근 해안가에 설치된 군용CCTV의 연결용 구리선 300m 가량이 사라졌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인천=뉴스핌] 인천 해안가 2020.05.28 hjk01@newspim.com |
CCTV는 17사단이 운용하는 해안 경계용 장비이다.
경찰은 CCTV 작동이 멈추기 전 차량을 몰고 접근한 한 남성을 용의자로 보고 뒤쫓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구리선 절단에 가담한 공범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