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재개된 독일 분데스리가 경기장 풍경은 마스크 일색이다.
선수들은 훈련중 마스크를 착용하고 경기에 임한다. 무관중 경기로 열리는 텅빈 스탠드엔 독일 현지 매체 기자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드문드문 앉아 있다. 물론 마스크 착용은 필수다. 벤치 선수들도 마스크를 꼭 쓴 채 경기를 지켜본다. 독일에선 지난 5월16일부터 분데스리가가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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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각 팀들은 기념 상품으로 '마스크'를 파는 마케팅 수완을 발휘하고 있다. 이중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FC 바르셀로나는 '고가 마스크'로 논란을 빚고 있다. 면 마스크 가격이 18유로(약 2만4000원)다. FC 바르셀로나 유니폼 가격은 55유로(약 7만4900원)다. 물론 '너무 높은 가격'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에반해 독일 바이에른 뮌헨은 6.95∼8.95유로(약 9400원∼1만2000원)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 리버풀은 5∼6파운드(약 7600원∼9100원)에 팔고 있다.
국내 프로축구 구단들도 마스크를 내왔다. FC 서울, 전북 현대, 포항 스틸러스, 울산 현대 등이 내놓은 마스크 각격은 개당 5000원이다.
한편, 마스크 논란을 빚고 있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 딸 이방카 트럼프는 부친과는 다르게 마스크를 착용, 이목을 끌었다.


finevie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