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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철 "철저한 반성"…LG화학, 글로벌 40개 사업장 긴급 안전 진단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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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전문기관 정밀진단…단기간 조치 어려운 공정 가동중단
"안전 확보되지 않으면 사업 철수까지도 고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최근 인도와 국내에서 연달아 안전사고가 발생한 LG화학이 전세계 40개 모든 사업장(국내 17개·해외 23개)의 고위 공정 및 설비에 대해 다음달 말까지 긴급진단에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

긴급 진단에서 나온 개선사항은 즉각 조치를 취하고 만약 단기간에 조치가 어려운 공정 및 설비에 대해서는 해결될 때까지 가동을 잠정 중단할 계획이다.

또한 사내 환경안전 및 공정기술 전문가와 외부 환경안전 전문기관으로 구성된 태스크를 구성해 정밀 진단도 실시할 계획이며 현재 외부 전문기관 선정 작업을 진행 중이다.

[서산=뉴스핌] 라안일 기자 =19일 충남 서산시 대산공단 내 LG화학 촉매센터에서 폭발사고로 1명이 죽고 2명이 화상을 입은 가운데 소방 관계자들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사진=서산시] 2020.05.19 rai@newspim.com

이번 긴급 및 정밀 진단은 발생 가능한 모든 사고 리스트를 도출하고 2중 3중의 안전장치를 갖추는 데 중점을 둔 것이다.

이와 함께 LG화학은 대표이사(CEO) 주도로 글로벌 톱 수준으로 환경안전 기준을 재정립해 전세계 사업장이 현지 법규를 준수하는 차원을 넘어 글로벌 기준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매월 2회 CEO 주관으로 각 사업본부장, CFO(최고재무책임자), CHO(최고인사책임자), 환경안전담당 등이 참석하는 특별 경영회의를 열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긴급 및 정밀진단 진행사항 점검 ▲투자검토에서부터 설치 및 운전단계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프로세스 혁신 ▲환경안전 예산 및 인사‧평가체계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방안 등을 실행할 계획이다.

우선 LG화학은 설계 단계부터 안전성이 완벽하게 확보되지 않은 투자는 규모와 상관없이 원천 차단될 수 있는 IT시스템을 국내는 올해 말까지 해외는 내년 상반기까지 구축하기로 했다.

환경안전 분야에 대한 투자를 올해는 필요 전문 인력 확보와 국내외 환경안전 관련 조직 재정비에 집중할 방침이다.

신학철 부회장은 "환경안전이 담보되지 않는 사업은 절대 추진하지 않으며 현재 운영하는 사업도 환경안전 확보가 어렵다고 판단되면 철수까지도 고려할 것"이라며 "철저한 반성을 통해 모든 것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해 사업과 환경안전에서 이해관계자들의 신뢰를 한층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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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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