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세종시 불교사암연합회 영평사서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를 발휘해 이 재난을 극복해 나가자"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불기 2564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23일 세종시 장군면 영평사에서 불교사암연합회가 주최하는 봉축법요식이 열렸다. 원래 부처님오신날은 지난 달 30일이었으나 코로나19로 연기했다가 음력으로 윤달 4월 1일인 이날 열리게 됐다.

이날 법요식은 세종시불교신행단체연합회가 주관해 이춘희 세종시장, 최교진 교육감,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 강준현 세종을 국회의원 당선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 장군면 영평사에서 23일 불교사암연합회가 주최하는 봉축법요식이 열렸다. 2020.05.23 goongeen@newspim.com

이날 행사는 오후 5시 30분부터 식전행사로 저녁공양을 한 후 6시 30분부터 1부 부처님 탄생불 이운식, 2부 법회, 3부 욕불의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춘희 시장은 이날 봉축사를 통해 "오늘 봉축법요식을 갖는 것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깊은 뜻을 담고 있다"며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온누리에 가득 퍼지기를 염원하고, 코로나19 극복에도 큰 힘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광원 환성 세종시불교사암연합회장 겸 영평사 주지 스님은 부처님오신날 법어를 통해 코로나19 사태에 대해 "역병은 전쟁, 기근과 함께 3대 재앙 가운데 하나"라며 "오늘날 겪고 있는 이 재앙은 존재들이 절대평등의 가치를 훼손하고 존엄성을 파괴하며 인류의 욕망충족에만 급급해온 결과"라고 지적했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 장군면 영평사에서 23일 불교사암연합회가 주최하는 봉축법요식이 열려 환성 주지스님이 법어를 하고 있다.2020.05.23 goongeen@newspim.com

그러면서 "이번 재앙을 반면교사로 삼아 깊은 성찰과 반성을 해야만 한다"며 "우리 모두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를 발휘하여 이 재난을 극복하고 모든 생명의 평화와 행복을 이뤄나가자"고 설파했다.

이날 행사장 입구에서는 출입자들의 체온을 체크하고 차량번호와 성명을 기록하는 한편,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출입을 통제하는 등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한편 대한불교조계종은 지난 달 30일 연기된 부처님오신날 법회를 오는 30일 치룰 예정이다. 따라서 전국의 각 사찰에서는 30일 법회를 연다. 조계종은 23~24일 거행할 예정이었던 연등회는 취소했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