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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오버' 없는 '원유·에너지기업 펀드' 관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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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에너지섹터, 전체 펀드 중 한달 수익률 상위
원유선물보다 변동성↓…유가 장기추종에 적합
NH "유가, 연말까지 배럴당 40달러 상회"

[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셰일가스 업체를 비롯해 미국 원유 및 에너지 기업 주식을 담은 펀드가 최근 한 달간 약 15~20% 오르며 전체 펀드 가운데 가장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유가의 추가 상승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투자전략 차원에서 '롤오버 비용'이 드는 원유선물 상품보다는 에너지섹터 펀드를 담을 것을 추천했다.

원유 저장 시설 [사진=로이터 뉴스핌]

21일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KBSTAR 미국 S&P 원유생산기업 ETF'는 최근 한 달간 23.45%의 수익률로 전체 펀드 중 수익률 3위를 기록했다.

'KODEX 미국 S&P 에너지 ETF'는 수익률 17.69%로 전체 5위에 올랐고, '한국투자미국MLP특별자산자투자신탁(오일가스인프라-파생형)'과 '한화분기배당형에너지인프라MLP특별자산자투자회사(인프라-재간접형)'는 각각 16.46%, 16.36% 상승하며 각각 11위와 13위를 기록했다.

최근 코스피를 비롯해 글로벌 주가지수는 박스권에 갇힌 반면, 유가는 배럴당 30달러 선까지 오르면서 원유 관련 기업 주식을 담은 펀드가 수익률 상위권을 대부분 차지한 것이다.

미국 에너지기업 펀드는 원유선물 가격을 실제로 추종하는 상품보다 변동성은 상대적으로 적으면서도 유가의 흐름을 추종한다는 장점을 가졌다.

원유선물 가격을 직접 추종하는 'KODEX WTI원유선물 ETF'은 최근 한 달 마이너스(-) 1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다만 해당 ETF는 최근 한달간 극심한 변동성으로 지난 4월 28일 기록한 저점보다는 68% 반등했다.

미국 에너지기업 펀드들은 반등폭은 다소 완만했지만 이미 3월에 저점을 찍었다. 'KBSTAR 미국 S&P 원유생산기업 ETF'은 지난 3월 23일 저점을 찍었고, 'KODEX 미국 S&P 에너지 ETF'의 저점은 지난 3월 19일이었다. 저점대비 상승률은 각각 56%, 48%다.

전문가들 사이에선 대체로 국제유가 상승 전망이 우세한 편이다. 원유 관련 상품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여전히 높은 가운데 '롤오버 비용' 이슈에서 벗어날 수 있는 원유·에너지섹터 기업들을 담은 ETF들이 추천되고 있다.

하재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저희 전망에서는 유가가 연말 정도에는 배럴당 40달러 위까지 갈 수 있다고 본다"면서 "다만 원유선물에 투자할 경우 얼마 전 있던 일처럼 급격히 하락했다 올라간다면 롤오버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 연구원은 "유가 상승시 가장 효과적인 투자 수단으로는 미국 에너지 섹터 ETF를 제시한다"면서 "단기 투자가 아닌 이상 미국 에너지 섹터 ETF를 담는 것이 장기적인 유가 상승을 추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goe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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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9일 서명·해협 개방 동시에"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정 체결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고 밝히며,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원유 수송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라며 "금요일(19일) 협정 서명과 동시에 해협이 개방되고, 기뢰 제거 작업을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한 원유 흐름이 양방향으로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대통령을 찾았다"고 자평했다. 이는 자신이 추진 중인 대이란 협상이 기존 외교적 시도,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JCPOA)rhk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글을 통해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 조치를 "즉각 해제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발언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해상 교통 정상화를 병행하는 조치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 전문 번역이다.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다. 많은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나 이전에는 모두 실패했다.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대통령을 찾았다. 금요일 협정 서명과 함께 해협이 개방되면, 기뢰 제거를 위한 목적에서 일정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역내와 전 세계를 향한 원유가 양방향으로 다시 흐르게 될 것이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 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6-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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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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