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는 오는 21일 예정됐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경기도를 지역구로 둔 21대 여야 국회의원 당선인 간담회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8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열린 도지사 주재 북부청 실국별 현안보고회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2020.05.08 zeunby@newspim.com |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당초 간담회 일정이 있었으나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인한 우려로 해당 일정을 취소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도정현황을 소개하고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생활방역 전환 이후 이 지사와 경기지역 국회의원 당선자 간 간담회를 추진했다"며 "그러나 최근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서 방역에 전념하기 위해 간담회를 취소했다"고 말했다.
도는 원활한 도정 운영을 위해 여야를 가리지 않는 국회와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는 입장으로 방역에 진전을 보이면 다시 도정협조를 요청하는 간담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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