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정치

속보

더보기

[코로나19] 파우치 "섣부른 경제 정상화, 불필요한 고통과 죽음 초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2일 상원서 조기 경제활동 재개의 위험에 대해 경고 예정"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IAID) 소장이 12일(현지시간) 상원 청문회에서 주(州)정부들에 경제활동을 섣부르게 재개하면 '불필요한 사망'을 초래할 것이라는 공개적인 경고음을 낼 예정이라 주목된다.

뉴욕타임스(NYT)는 파우치 소장이 상원의 보건·교육·노동·연금(HLP) 위원회 청문회를 앞두고 셰릴 게이 스톨버그 기자에게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이메일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파우치 소장은 백악관 코로나19 태스크포스(TF)의 핵심 일원이다.

보도에 따르면 파우치 소장은 스톨버그 기자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내일 상원 HLP 위원회에 전달하고 싶은 주요 메시지는 섣부른 국가 개방 시도에 뒤따를 위험"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만일 우리가 '미국을 다시 열자'라는 연방정부의 지침에서 제시한 체크포인트(점검 사항)를 건너뛴다면, 미국 전역에서 (코로나19가) 많은 건수로 발병할 위험이 있다"며, "이것은 불필요한 고통과 죽음을 초래할 뿐 아니라, 정상으로 돌아가려는 우리의 시도를 다시 시작 상태로 되돌릴 것"이라고 했다.

CNBC뉴스는 NYT 기사를 소개하면서, 파우치 소장의 이 같은 견해는 주정부에 최대한 빨리 경제를 정상화시킬 것을 요구한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과 상충된다고 전했다. 앞서 백악관은 '미국을 다시 열자'는 경제 정상화 3단계 지침을 제시하면서, 지침 실행 권한과 책임은 주정부에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백악관은 지침에서 주정부에 정상화 다음 단계로 진입할 때마다 '최근 2주간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감소 추세에 있었는지' 등을 확인할 것을 요구했다. 뿐만 아니라 주정부에 코로나19 진단검사 역량을 대폭 확충할 것을 요구 사항으로 제시했다.

하지만 많은 주가 이 같은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음에도 코로나19 관련 제한 조치를 해제하며 경제활동 재개에 나선 상황이라고 CNBC는 전했다. 이와 관련 파우치 소장을 비롯한 보건 전문가들은 섣불리 경제활동을 재개하면 많은 것도 얻지 못한 채 미국인의 생명만 위험에 처하게 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한편, 12일 청문회에는 파우치 소장뿐 아니라 스티븐 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국장, 로버트 레드필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도 참여한다. 이들 모두가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격리에 들어간 만큼 청문회는 화상으로 열릴 예정이다. 브렛 지로어 미국 보건복지부(HHS) 보건 차관보도 청문회에서 증언한다.

[워싱턴 로이터=뉴스핌] 이홍규 기자 =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IAID) 소장이 백악관 코로나19(COVID-19) 대응 태스크포스(TF) 브리핑 장소에서 발언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올려다보고 있다. 2020.04.06 bernard0202@newspim.com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강선우 구속적부심 기각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5-2부(재판장 김용중)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강 의원에 대한 구속적부심 심문을 진행한 뒤, "청구 이유 없다"며 기각했다.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사진은 강 의원이 지난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강 의원은 전날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 구속적부심은 구속된 피의자의 구속이 적법한지, 계속 구속할 필요가 있는지를 법원에 다시 심사해 달라고 요청하는 절차다. 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경 전 서울시의원으로부터 공천을 대가로 1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강 의원은 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이었다. 법원은 지난 3일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지난 16일과 18일 강 의원을 소환해 조사했다. hong90@newspim.com 2026-03-26 17:53
사진
'고문기술자' 이근안, 88세로 사망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독재정권 시기 '고문기술자'로 악명을 떨쳤던 이근안 전 경감이 숨졌다. 26일 경기일보에 따르면 이근안은 전날 사망했으며, 현재 서울 동대문구 동부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된 상태다.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5시20분으로 예정됐다. [사진=뉴스핌 DB] 이근안은 1970~80년대 치안본부 대공수사관으로 근무하며 각종 공안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강압 수사와 고문을 주도한 인물이다. 전기고문 등 가혹 행위를 통해 허위 자백을 받아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고문기술자라는 별칭으로 불렸다. 전두환 정권 시절 고문과 옥살이 후유증을 앓다 지난 2011년 사망한 고 김근태 전 민주화운동청년연합(민청련) 의장 역시 1985년 9월 4일 '민청련 결성' 사건으로 구속돼 서울 용산구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에서 이근안 등으로부터 전기고문과 물고문을 당한 바 있다. 주화 이후 그의 행적은 국가폭력의 상징으로 재조명됐다. 고문 의혹이 불거지자 1988년 수배됐고 약 12년간 도피 생활을 이어가다 1999년 자수했다. 이후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그가 관여한 공안 사건 가운데 일부는 이후 재심에서 조작 정황이 인정되며 무죄가 선고되기도 했다. 이근안의 가혹 행위에 못 이겨 간첩이라 허위 자백해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납북어부 정규용씨도 2014년 38년 만에 재심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도 '서울대 무림 사건'과 관련해 인권 침해가 있었다고 판단하고 국가의 사과를 권고한 바 있다. 2006년 출소 이후 이근안은 종교 활동을 하며 공개적으로 과거를 반성한다는 입장을 밝혀왔으나, 피해자들과 시민사회에서는 사과의 진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생전 자서전에서 "간첩과 사상범을 잡는 것은 애국이었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기도 해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또 자신을 소재로 한 영화 '남영동 1985'에서 묘사된 고문 행위가 과장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yuniya@newspim.com 2026-03-26 19: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