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경인국철(서울지하철 1호선) 인천역에서 60대 남성이 전동차에 치여 숨졌다.
4일 코레일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6분께 인천시 중구 북성동 경인국철 인천역 선로에서 A(60)씨가 서울행 전동차에 치였다.
A씨는 머리 등에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사고로 인천∼구로 구간을 운행하던 전동차 1대가 운행을 중단하는 등 전동차 운행이 10분가량 지연됐다.
인천역[사진=인천시 중구] 2020.05.04 hjk01@newspim.com |
코레일과 소방당국은 인천역에서 하차한 A씨가 술에 취해 플랫폼에 서 있다가 선로에 떨어져 전동차에 치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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