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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물류창고 화재 참사 합동분향소 찾은 유가족들 오열·절규

기사입력 : 2020년04월30일 18:01

최종수정 : 2020년04월30일 18:42

[이천=뉴스핌] 정종일 기자 = 38명의 생명을 앗아간 경기도 이천 한익스프레스 물류센터 화재 희생자들의 합동분향소를 찾은 유가족들은 가족을 잃은 슬픔에 몸부림치며 오열을 했다.

[이천=뉴스핌] 정종일 기자 = 30일 경기도 이천 물류창고 화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은 유가족이 주저앉아 절규를 하고 있다. 2020.04.30 observer0021@newspim.com

경기도 이천시가 30일 창전동 소재 서희청소년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 한익스프레스 물류센터 화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준비했다.

합동분향소를 찾은 유가족은 믿을수 없다는 듯 영정사진을 수차례 다시 보면서 화재 참사로 가족이 떠났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 듯 연거퍼 고개를 저으며 현실이 아니라고 부정했다.

참사로 아들을 잃은 노모는 온몸에 힘이 풀린듯 걸음도 제대로 못 옮기며 바닥에 주저앉아 절규했다.

[이천=뉴스핌] 정종일 기자 =30일 경기도 이천 물류창고 화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은 유가족이 가족을 잃은 슬픔에 고개를 저으며 현실을 부정하고 있다.2020.04.30 observer0021@newspim.com

이날 오후 5시 현재 합동분향소에는 사진이 확보된 희생자 24명의 영정사진과 위패가 마련됐으며 나머지 희생자들의 사진도 확보되는 대로 위패와 함께 모실 예정이다.

이천시는 합동분향소 운영에 대한 기간을 정하지 않고 화재참사 관련 상황이 모두 종료될 때까지 운영하며 24시간내내 분향을 받는다는 계획이다.

분향소를 찾으려면 입구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해 인적사항과 체온검사 및 손소독을 해야하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가능하다.

observer002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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