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카드

속보

더보기

신한‧삼성‧KB‧씨티카드, 카카오뱅크 제휴 신용카드 출시

기사입력 : 2020년04월27일 14:49

최종수정 : 2020년04월27일 14:49

신한‧삼성‧KB국민‧씨티카드 등 4개 카드사 제휴

[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신한‧삼성‧KB국민‧씨티카드 등 4개 신용카드사가 27일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와 제휴를 맺고 신용카드 신상품을 출시했다.

신한카드 제휴 상품은 전월 실적 조건을 없애고 이용 횟수가 늘어나면 캐시백 혜택이 늘어난다.

[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사진=삼성카드 제공] 2020.04.27 Q2kim@newspim.com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카카오뱅크 신한카드로 5000원 이상 쓴 횟수를 카운트해 10회 이상 2000원, 20회 이상 5000원, 30회 이상 1만원을 캐시백 받을 수 있다. 70회 이상 이용하면 최대 5만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배달의 민족, 요기요, 카카오택시, 카카오주차, 카카오대리, 카카오바이크 등 앱에 신한카드 등록 후 5000원 이상 이용 시 3000원 캐시백 혜택도 제공한다.

배달앱과 카카오T 서비스는 전원 이용금액이 40만원 이상 시 제공되며 각각 월 2회, 최대 6000원까지 캐시백된다.

삼성카드 제휴 상품은 전월 실적 조건과 할인 한도 없는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실적에 상관없이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0.5%의 할인 혜택을 무제한 제공하며, 특히 할인점‧편의점‧슈퍼마켓 등 생활필수업종에선 1%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금액이 50만원 이상일 경우 온라인쇼핑몰·배달앱 등에서 3% 할인 혜택을 월 최대 5000원까지 제공한다. 또한 커피전문점·대중교통 업종에서도 5% 할인 혜택을 월 최대 5000원까지 제공한다.

KB국민카드 제휴 상품은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할인 금액과 횟수를 차등 제공한다. 5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3만원까지 각 영역별로 월 3회, 10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5만원, 5회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전월 이용실적이 50만원 이상일 경우 △간편결제(카카오페이) △편의점(CU, GS25) △배달앱‧영화(배달의민족, 마켓컬리, CGV, 롯데시네마) △커피‧제과‧패스트푸드점에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 시 3천원이 할인된다.

그 외에 △숙박앱(야놀자, 여기어때, 데일리호텔) △공연‧음악(인터파크, 티켓링크, 멜론, 지니뮤직) △스포츠‧레저‧놀이업종의 경우 건당 1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이 할인된다. 할인 혜택은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할인 금액과 횟수가 차등 제공된다. 신용카드 연회비는 각 제휴사마다 다르며 카카오뱅크 앱에서 신청 가능하다.

q2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