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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향동지구 'DMC 스타비즈' 5월 분양

기사입력 : 2020년04월20일 16:56

최종수정 : 2020년04월20일 16:56

대림산업 시공...지하 5층~지상 15층 규모

[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향동지구 내 비즈니스센터 'DMC 스타비즈'가 5월 중 공급된다.

2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DMC 스타비즈는 향동공공택지지구 상업지역 3-2, 4-1/2, 5-1, 6-1, 7-1블록에 위치한다. 지하 5층~지상 15층 규모로 각각 공급될 예정이다.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3-2, 4-1/2, 6-1블록으로 업무시설 총 1392실과 상업시설 총 340호가 분양된다. 시공사는 대림산업이다.

사업지가 위치하는 향동지구는 면적 117만8000㎡, 약 9000가구 규모로 서울 은평구 수색동과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맞닿아 있어 서울생활권이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DMC스타비즈 광역 조감도 [자료=대신개발 제공] 2020.04.20 sun90@newspim.com

지난해 3기 신도시로 추가 지정 받은 창릉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각종 개발 호재의 수혜지로 꼽힌다. 마포구 상암 DMC와 인접해 대규모 산업클러스터가 형성될 예정이다. 또 고양시청에서 새절역까지 들어서는 고양선 향동지구역(예정)이 사업지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다.

향동지구역의 한정거장 거리에는 2028년 개통확정이 된 서부선 새절역이 있다. 이 역을 통해 여의도, 홍대 등을 20분 내외로 이동할 수 있다.

또 국토교통부는 이달 초 경의·중앙선의 향동역 신설을 승인했다. 최근에는 상암 DMC와 향동지구를 순환하는 순환버스도 증차됐다. 이 외에도 수색로, 강변북로, 내부순환 도로 등 광역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향동지구 내 2만5000여 가구의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545개의 기업과 종사자 4만여 명에 이르는 국내 최대 방송문화단지 상암DMC가 근접해 있다. 주변으로 창릉신도시, 마곡지구 등의 업무지구로도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sun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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