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승주 기자 =TV조선과 채널A에 대한 방송사업 재승인 여부 결정이 20일로 미뤄졌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7일 전체회의를 열고 TV조선과 채널A의 두 방송사에 대한 재승인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었으나 회의 참석자인 상임위원 중 1명이 개인적인 사유로 불참하면서 회의를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회의를 위한 정족수는 충족됐지만 전원 참석 상태에서 의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해 20일로 회의를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통위는 지난 3월 두 방송사에 대해 한차례 재승인을 보류했다. 두 방송사의 방송사업 유효기간은 21일까지다. 방통위가 회의에서 재승인을 거부하면 방송사업자 지위를 상실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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