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하이투자증권 "안전자산 투자 집중 시기…'삼성그룹株' 펀드 추천"

기사입력 : 2020년04월20일 12:00

최종수정 : 2020년04월20일 12:02

'한국투자 삼성그룹 증권자투자신탁1호(채권혼합)' 주목

[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하이투자증권은 최근 코로나19 확산 및 유가 급락으로 인해 안전자산 투자를 희망하는 고객 대상으로 '한국투자 삼성그룹 증권자투자신탁1호(채권혼합)' 펀드를 추천한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펀드는 모펀드인 '한국투자 삼성그룹 증권모투자신탁(채권혼합)'에 신탁재산의 60% 이상을 투자한다. 모펀드는 신탁재산의 30% 이하로 삼성그룹주에 주식 투자한다. 채권은 70% 이하를 국고채 및 통화안정채권 위주로 운용하며 신용평가등급 A- 이상 회사채에도 투자 가능하다.

[사진=하이투자증권]

삼성그룹1채권혼합펀드는 위험등급 5등급으로 안정추구 성향 이하의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2006년 2월에 설정하여 약 330억 규모로 운용되며 지난 3년 수익률은 5.5%, 설정 후 수익률은 60%의 성과를 내고 있다(A클래스, 2020.04.07. 기준).

하이투자증권 측은 "중국 및 아시아 일부지역에 국한되던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유럽, 미국으로 확산되는 상황에 주목하고 있다"며 "특히 미국, 러시아 및 사우디의 국제 공조가 흔들리며 유가가 급락하는 상황을 고려하여 향후 시장변동성 확대에 대비해야 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과거 경험 상 일정기간 조정 후 시장은 펀더멘탈(Fundamental, 경제기초)을 바탕으로 회복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과도한 공포심에 사로잡힐 필요는 없다"며 "그러나 변동성 확대 국면을 맞이한 만큼 안전자산 비중을 확대하여 리스크에 대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하이투자증권은 채권 자산 투자를 기본 베이스로 하고 나머지를 주식, 특히 삼성그룹주에 투자하여 향후 시장 반등 시 은행금리 보다 높은 성과가 기대되는 삼성그룹1채권혼합펀드에 주목한다.

삼성그룹주는 미래 먹거리인 IT 및 헬스케어 계열사 뿐만 아니라 소비재 및 산업재 등 주식도 있어서 산업 포트폴리오가 잘 분산되어 있다. 즉 삼성그룹에 투자하면 대한민국 업종 전반에 분산투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최근 언론에 자주 오르내리는 '동학개미운동'의 주된 매수 대상이 삼성전자인 만큼 삼성전자로 대표되는 삼성그룹주펀드가 현 시점에 안정적인 투자처일 수 있다.

삼성전자는 1분기 잠정 실적 발표에서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키며 여전히 캐시카우(Cash Cow, 지속적인 현금흐름 창출원)로서 반도체 사업부가 탄탄하다는 것을 증명했다. 그 외 IT 계열사로 삼성전기, 삼성SDI와 같은 성장주가 그룹 내 다수 존재하는 것도 장점이다.

또 코로나19로 촉발된 공공의료 및 의료복지 확충 정서가 향후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호재로 작용하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같은 헬스케어 종목이 주요 미래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다.

아울러 현 저금리 기조로 부진하나 배당이익이 기대되는 삼성생명이나 삼성화재와 같은 금융주도 그룹의 주력 계열사로 자리 잡고 있다. 향후 글로벌 소비가 되살아날 경우 호텔신라, 제일기획과 같은 경기소비재의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게다가 유가가 20달러 대로 최저 수준인 만큼 향후 유가 회복 시 실적이 개선될 수 있는 산업재 계열사로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등이 있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미국, 영국, 유럽연합 등 주요 국가의 금리 인하 및 양적 완화 정책,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발표 임박 등 향후 시장 변동성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현 시점에서는 안전자산에 투자하는 '지키는 투자'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면서 "다양한 업종에 계열사가 고루 편입되어 있는 삼성그룹주에 투자하는 '한국투자 삼성그룹 증권자투자신탁1호(채권혼합)' 펀드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urim@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사격 여제 김예지, '진짜 킬러'로 변신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파리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가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드라마 '크러쉬'에 킬러로 캐스팅 됐다. 김예지는 미국과 아시아 7개국 이상 다국적 스타들이 총출동하여 인종 혐오와 차별에 대한 다양한 인간군상의 얽히고설킨 이야기의 영화 '아시아'(이정섭 감독)의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 '크러쉬'에 출연한다. 2024 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예지와 인도의 글로벌 스타 아누쉬카 센이 '아시아'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의 킬러로 동반 캐스팅 됐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드라마 '크러쉬'에서 킬러로 출연하는 김예지(사진 완쪽).  [사진 = 플랫폼 플필 제공]  2024.09.19 oks34@newspim.com 김예지 소속사 배우 캐스팅 플랫폼 플필 류민국 대표는 "김예지는 아시아랩의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작품에서 세계적인 배우들과 함께 매력적인 킬러 역할의 배우로서 첫 선을 보이는 것에 대해 떨리면서 기쁨을 전했다며, 곧 공개되면 전 세계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누쉬카 센 역시 인도에서 아역 출신의 인도 최고의 스타 배우로서 인스타그램 4,000만 팔로워를 갖고 있는 막강한 메가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인도 아마존 프라임 시청률 1위 드라마 시리즈 주연으로 현재 인도와 해외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한 한국에 기반한 아시아랩 글로벌 매니지먼트 소속으로 2024년 한국관광 홍보대사로서 한국과 인도 양국의 문화와 예술, 엔터테인먼트를 연결하는 주역이며, 특히 인도의 한류 붐을 일으킨 가장 큰 공헌자이기도 하다. 아시아랩(Asia Lab)의 CEO이자 연출자인 이정섭 감독은 "아누쉬카 센과 김예지의 '아시아'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의 킬러 동반 캐스팅은 글로벌 숏폼 시리즈의 혁신과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했고, 이미 공개된 영화 '아시아' 티저 트레일러는 여러 플랫폼에 3,0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강렬한 영상과 스토리로 전 세계 관객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oks34@newspim.com 2024-09-19 14:10
사진
연준, 향후 금리 인하 속도 의견 '분분'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0.50%포인트(%P) 금리를 내리는 '빅컷'을 단행한 후 연준의 향후 행보와 관련해 월가의 의견이 분분하다. 금리가 낮아질 것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지만, 금리가 내리는 속도와 최종 금리에 의견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19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는 연준이 11월부터 매 회의에서 0.25%P씩 금리를 낮춰 내년 중순 기준금리가 3.25~3.50%로 낮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전날 '빅컷'을 정확히 예측한 JP모간 체이스 앤 코는 11월 50%P 인하를 예상하면서도 이 같은 정책 결정이 미국 고용시장 상태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글로벌 리서치는 연준이 4분기 0.75%P의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내년 1.25%P를 추가로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BofA는 보고서에서 "우리는 연준이 더 깊은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생각한다"며 "큰 폭의 금리 인하 이후 연준이 매파적으로 놀라움을 줄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9.20 mj72284@newspim.com 반면 바클레이스는 연준이 11월과 12월 0.25%P씩 인하한 후 2025년에도 같은 속도로 금리를 내려 연말 기준금리가 3.50~3.75%로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시티그룹은 연준이 11월 0.50%P, 12월 0.25%P 금리 인하를 단행한 후 내년에도 0.25%P씩의 금리 인하를 지속해 연말 금리가 3.00~3.25%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날 연준은 기준금리를 0.50%P 인하한 4.75~5.00%로 정했다. 이로써 연준은 지난 2020년 3월 이후 4년 반 만에 처음으로 금리 인하에 나섰다. 연준은 경기 침체에 대한 공포가 아닌 연착륙에 대한 자신감으로 이례적인 '빅컷'을 단행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로 향한다는 더 큰 자신감을 얻은 상황에서 중립 수준보다 훨씬 높은 기준금리를 낮춰 현재의 강력한 고용시장을 지키겠다는 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설명이다. 웰스파고의 마이클 슈머처 전략가는 "2024년 완화 사이클은 역사적인 수준의 시장 불확실성과 함께 시작됐다"며 연준이 미국 경제가 경착륙할 경우 앞으로 1년간 3.50%P, 연착륙의 경우 1.50%P의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금리선물 시장은 11월 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25bp의 금리 인하가 이뤄질 확률을 57.5%, 50bp 인하 가능성을 42.5%로 각각 반영 중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후 12월 18일 회의에서도 추가로 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연말까지 추가로 총 0.75%P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로 나타나고 있다.   mj72284@newspim.com 2024-09-20 01: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