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11명·대구경북 8명 확진…해외 유입 12명
[세종=뉴스핌] 강명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 27명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9일부터 50명 미만을 유지하고 있다.
14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27명 늘어난 1만564명이다. 완치자(격리해제자) 수는 87명으로, 전체 격리환자 수는 65명 줄어든 2808명이다. 사망자는 5명 늘어 누적 222명이다. 누적 완치자 수는 7534명으로 완치율은 71.3%다.
일별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9일부터 엿새째 50명 미만을 기록하고 있다. 6일부터 50명대 수준을 기록하던 신규 확진자 규모는 최근 들어 더 줄었다. 신규확진자 중 지역발생과 해외유입은 각각 15명, 12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에서 가장 많은 8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경기를 포함해 서울 2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에서 총 11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대구·경북은 각각 3명, 5명으로 총 8명이다. 검역에서는 7명이 신규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 외에 울산에서 1명이 늘었다.
지난 1월 3일부터 이날 0시까지 총 52만7438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 중 50만2223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1만4651명이 검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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