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민주당 조승래 후보, '대전유성 문화관광 발전 UP' 공약

기사입력 : 2020년04월09일 15:36

최종수정 : 2020년04월09일 15:36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조승래 민주당 유성구갑 후보는 9일 '문화·관광UP'공약을 발표했다.

 

조승래 후보 [사진=조승래 후보]

조 후보는 문화·관광 분야 공약으로 △수통골 유수통골 유스호스텔 이전·신축과 유성구 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 △대전국립숲체원과 연계한 방동․성북동 주변 관광 명소 개발 △월드컵경기장을 활용한 복합문화체육공간 마련 △주민 행복을 위한 생활체육 지원 확대와 생활체육지도자 처우 개선 등을 준비했다.

앞서 발표한 '국제 온천관광 거점지구' 유치 공약에 '문화·관광UP' 공약을 더해 주민 편익시설을 확충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구상이다.

조 후보는 수통골 유스호스텔을 이전·신축하고 그 자리에 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추진한다. 인근 지역 개발로 야외활동 숙박시설로 기능하지 못하고 있는 유스호스텔을 옮겨 새로 짓고, 그 부지를 활용해 공연장과 전시실이 있는 주민친화 문화예술 시설로 채우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유성구민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개선하고 여가활동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동·성북동 일대는 관광 명소로 개발할 계획이다. 방동저수지 주변을 정비하고 성북동의 숲 자원과 연계해 체험과 휴식을 같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조 후보는 지난해 산림청·대전시·유성구·교육부·대전시교육청과 함께 성북동 일대 숲 활용 교육특화지구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 바 있다.

대전월드컵경기장을 활용한 복합체육문화공간도 함께 추진한다. 대전시가 하나은행에 매각해 올해 초 창단한 대전하나시티즌과 협의해 주민과 상생하는 방향으로 월드컵경기장을 활용할 생각이다. 이밖에 주민 체육 활동을 위한 생활체육 지원 확대와 생활체육지도자 처우개선에도 나선다.

조 후보는 "교육, 문화예술, 체육, 여가, 힐링까지 콘텐츠와 인프라를 확충함으로써 살고 싶은 도시, 찾고 싶은 도시 유성으로 만들겠다"며 "집권 여당 재선 의원으로 유성과 대전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