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엽문4:더 파이널'이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전체 일관객수는 3일째 1만대를 기록했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사진=㈜키다리이엔티] 2020.04.09 jjy333jjy@newspim.com |
9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엽문4:더 파이널'은 전날 2476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3만8776명이다.
'엽문4:더 파이널'은 '엽문'의 마지막 시리즈로 이소룡이 존경했던 단 한 사람 엽문의 마지막 가르침을 담았다.
'1917'은 2009명을 동원해 2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74만539명이다.
'1917'은 독일군의 함정에 빠진 아군을 구하기 위해 적진을 뚫고 전쟁터 한복판을 달려가는 두 영국 병사가 하루 동안 겪는 사투를 그렸다.
3위에는 신작 '오픈 더 도어'가 랭크됐다. '오픈 더 도어'의 오프닝스코어는 1760명, 누적관객수는 1760명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오픈 더 도어'는 실종된 어린 아들을 찾아 헤매던 부부가 3년 후 운명처럼 집으로 데려온 아이로 인해 극심한 공포를 느끼게 되는 내용이다.
한편 이날 극장을 찾은 전체 관객수는 1만863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1만5429명)보다 3205명 소폭 상승한 수치다.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