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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낙관론 후퇴…美 국채금리 혼조·달러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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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민지현 특파원 = 8일(현지시간) 미 국채 금리는 장기물 위주로 상승한 가운데 혼조세를 나타냈고 미 달러화는 상승했다.

이번 주 마지막 국채 입찰이었던 미국 30년물 국채 170억달러가 투자자들의 견조한 수요 속에 시장에 무리없이 흡수되고 미 연방준비제도위원회(이하 연준)의 3월 의사록에서 경기 회복 지연에 대한 시나리오가 제시되면서 미 국채 금리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0.770%로 전장 대비 5.5bp(1bp=0.01%포인트) 상승했다. 30년물 금리는 1.378%로 전장 대비 7.8bp 상승했고 2년물 금리는 0.256%로 1.2bp 하락했다. 10년물과 2년물의 격차는 51.4bp로 전장 대비 6bp 벌어졌다. 이는 지난 3월 말 이후 최대다.

달러화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날 진행된 30년물 입찰은 예상보다 강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 블리클리어드바이저리그룹의 피터 부크바 최고투자책임자는 "오늘 확인된 강한 수요는 다음달 재무부가 30년 만기 채권을 더 발행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30년물 입찰에 앞서 이번주 초반에는 250억달러의 10년물 입찰과 400억달러의 3년물 입찰,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재정 부양책을 위한 채권 발행도 진행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2500억달러 규모의 추가 지원을 추진중인 가운데, 이날 민주당 지도부는 2500억달러 규모의 추가 지원에 더해 의료기관과 주(州) 및 지방 정부, 식품 제공업체 등을 위한 지원 규모를 확대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소시에테제네랄의 수바드라 라자파 금리 전략가는 "우리는 엄청난 양의 공급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은 현재까지 42만명이 넘는 감염자와 1만40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나오고 있는 미국 내 코로나19 확산세를 주시하고 있다.

연준이 이날 공개한 3월 의사록에서는 코로나19 사태 회복에 대한 연준 위원들 내 의견이 엇갈리고 있음이 확인됐다. 의사록에 따르면 전문가들이 전망한 최악의 시나리오는 경제 회복이 내년까지 지연되는 것이다.

이번 주 미국 채권시장은 성금요일 연휴로 9일 조기 폐장하고 10일 휴장한다.

한편 미 달러화는 코로나19 우려가 지속되면서 상승했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0.29% 상승한 100.19를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은 108.84엔으로 달러화에 대한 엔화 가치가 0.13% 내렸다. 파운드/달러 환율은 1.2388달러로 파운드화가 달러화에 대해 0.41% 올랐으며, 유로/달러 환율은 1.0858달러로 유로화가 달러화 대비 0.28% 하락했다.

유로화는 유로존의 재무장관들이 경기부양방안에 의견을 모으지 못하면서 하락 압력을 받았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탈리아와 네덜란드가 유로존 공동 채권 발행을 두고 대립하면서 진전이 가로막힌 상황이다. 

jihyeon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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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9일 서명·해협 개방 동시에"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정 체결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고 밝히며,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원유 수송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라며 "금요일(19일) 협정 서명과 동시에 해협이 개방되고, 기뢰 제거 작업을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한 원유 흐름이 양방향으로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대통령을 찾았다"고 자평했다. 이는 자신이 추진 중인 대이란 협상이 기존 외교적 시도,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JCPOA)rhk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글을 통해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 조치를 "즉각 해제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발언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해상 교통 정상화를 병행하는 조치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 전문 번역이다.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다. 많은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나 이전에는 모두 실패했다.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대통령을 찾았다. 금요일 협정 서명과 함께 해협이 개방되면, 기뢰 제거를 위한 목적에서 일정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역내와 전 세계를 향한 원유가 양방향으로 다시 흐르게 될 것이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 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6-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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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前합참의장 구속심사 출석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1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 들어갔다.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1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날 심문에 참석한 2차 종합특별검사팀의 김정민 특검보는 "계엄 당시 상황을 잘 설명드리고 당시 합참이 국민이 바라는 바를 전혀 이행하지 못했다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며 "조사 과정에서 계엄을 막고자 행동했던 사람들은 영장 청구 대상에서 제외했고, 현재 심사 대상이 된 사람들은 국민적 요구를 제대로 이행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잘못"이라고 말했다. 김 전 의장이 혐의를 부인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법의 세세한 규정을 가지고 의무가 있느냐 없느냐를 따지는 것은 형식 논리"라며 "현역 군인 군령권자 서열 1위인 합참의장이 이 사태에 대해 아무것도 하지 않았고, 이후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고 변명하는 것은 국민 상식에 반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심사에서는 김 전 의장이 실제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위치가 아니었다는 점을 정확히 지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특검보는 김 전 의장의 행위가 단순 부작위에 그치지 않았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계엄 상황실 조성에 협조했고 계엄사 부사령관, 기조실장, 상황실 핵심 인력 대부분이 합참 요원이었다"며 "단편 명령 역시 적극적 지원 행위의 한 예"라고 설명했다. 이어 "참모들과 국가안보실장까지 국회에 투입된 병력 철수를 건의했지만 이를 묵살했다"며 "이는 단순한 도덕적 문제가 아니라 명확한 법적 의무 위반이라고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같은 혐의를 받는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과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의 영장실질심사는 각각 15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3시 30분에 열린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2차 종합특검은 지난 9일 김 전 의장 등 4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5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의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사진은 김명수 전 합참의장이 지난 5월 27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에 출석하는 모습. 2026.05.27 yek105@newspim.com 특검은 김 전 의장이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국회 등에 군 병력이 투입되는 상황을 인지하고도 계엄사령부 구성에 참여하고, 특전사와 수방사에 '계엄 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지시를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특검은 또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절차의 위법성 문제와 국회 투입 병력 철수 필요성에 대한 보고를 받았음에도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진술과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김 전 의장은 특검 조사 과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계획을 사전에 알지 못했으며, 당시 군은 안보 공백 방지와 우발적 충돌 예방을 위한 임무를 수행했을 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 전 의장 등의 비상계엄 가담 의혹은 종합특검의 첫 인지 사건으로, 이번 영장실질심사 결과는 향후 특검 수사의 향방을 가를 첫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pmk1459@newspim.com 2026-06-1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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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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