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농협은 3일 임직원의 뜻이 담긴 성금으로, 위생마스크 2만 4000장을 구입해 순천시에 전달했다.
강성채 조합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위기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허헉 시장과 시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하루빨리 진정됐으면 하는 절실한 바램과 함께 28만 시민 모두 잘 극복하고, 활기찬 삶과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간절하게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농협이 위생마스크 2만4000장을 순천시에 전달 [사진=순천시] 2020.04.03 jk2340@newspim.com |
허석 시장은 "항상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순천농협 임직원의 진심어린 마스크 기부에 무한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코로나 위기 극복과 함께 시민의 건강안전에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리고 이번 순천농협 임직원이 기부하여 주신 마스크는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순천농협은 1만 8000명의 조합원에게 위생용 마스크(5매)를 무상 제공했다. 또한 NH농협순천시지부와 지역내 농축협과 함께 3000만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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