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사용법' 발표...카드발급 요일제 도입

기사입력 : 2020년04월02일 15:47

최종수정 : 2020년04월02일 15:47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도민에 재난기본소득 10만원씩 지급하기로 한 가운데, 경기도가 지급방식·일정 등 세부내역을 발표했다.

경기도 기본재난소득은 기존의 계획대로 발급 후 3개월 이내로 한시적 사용이 가능하며 온라인과 마스크 요일제 형식 등으로 발급될 예정이다. 

경기지역화폐카드 및 신용카드 사용절차

2일 경기도에 따르면 재난기본소득 지급대상자는 지난달 23일부터 신청일까지 경기도에 주민등록된 모든 도민이다. 기준일 당시 태아였더라도 기준일에 어머니가 경기도민이면 신청일에 출생한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지급대상자에 포함된다.

지급신청은 △경기지역지역화폐·신용카드 △선불카드 발급 등 2가지 방법으로 나뉜다. 재난기본소득을 경기지역화폐카드와 신용카드로 발급받을 경우에는 오는 9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홈페이지에서 지역화폐와 신용카드 사용 온라인 신청을 해야한다.

신용카드 사용시 카드번호 본인 인증과, 카드사 및 카드번호 등록이 필요하며 미성년자는 대리신청이 가능하다.

이후 해당 금액은 카드사 사용가능 문자 수신일부터 3개월 이내 사용가능하며 이후 사용하지 않은 차액은 경기도로 회수된다. 경기지역화폐카드는 포인트 10만원 지급, 신용카드는 사용액에서 자동차감 청구로 진행된다.

선불카드는 오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인 행정복지센터 혹은 농협은행 방문을 통해 신청가능하다.

신청자는 반드시 신분증과 신청서(개인정보제공동의서, 위임장 포함)를 지참해야 한다. 신청을 위임할 경우에는 사전에 구두로 확인받은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위임 받지 않고 신청서를 허위로 기재할 경우에는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선불카드는 행정복지센터·농협 등 업무 일정을 고려해 마스크 5부제와 같은 형식으로 진행된다.

선불카드 신청 접수 안내

신청기간은 세대수에 상이하며 생년월일 끝번에 따라 다른 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기간별로는 △4인 이상 가구(4월 20일~26) △3인 가구(4월 27일~5월 3일) △2인 가구(5월 4일~10일) △전체(5월 11일~17일)까지 요일제가 적용되나 이후 7월 31일까지는 요일과 상관없이 신청가능하다.

선불카드는 신용카드와 마찬가지로 카드사 사용 승인 문자 수신일부터 3개월 이내 사용할 수 있으며, 최종 사용 마감일인 8월 31일이 지나면 카드 발행 3개월이 지나지 않았어도 카드 사용이 불가하다.

재난기본소득은 주소지 시군의 백화점, 대형마트, 유흥업소, 사행성업소 등을 제외한 연매출 10억원 이하 매장에서 사용가능하며 전통시장의 경우 10억원 이상 매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zeunb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릉 옥계항 코카인 추정 마약 대량 적발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애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전날 두 기관은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수사국(HSI)으로부터 A선밖에 마약이 숨겨져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A 선박은 벌크선으로 3만2000톤이며, 승선원 외국인은 20명이다.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해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했다. [사진=관세청] 2025.04.02 100wins@newspim.com 두 기관은 합동 검색작전을 수립하고, 선박의 규모가 길이 185미터(m)인 점과 검색 범위 등을 고려해 서울세관·동해해경청 마약 수사요원 90명 및 세관 마약탐지견 2팀 등 합동 검색팀을 구성했다. 검색팀은 2일 오전 6시 30분 옥계항에 긴급 출동해 A 선박이 입항한 직후 선박에 올라타 집중 수색을 실시했다. 수색 중 검색팀은 선박 기관실 뒤편에서 밀실을 발견했고, 집중 수색 결과 개당 약 20킬로그램(kg) 전후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담긴 박스 수십 개를 발견했다. 검색팀이 간이시약으로 검사한 결과 코카인 의심 물질로 확인됐다. 정확한 중량은 하선 이후 정밀 계측기를 통해 측정하고 마약 종류는 국가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확인할 예정이다. 앞으로 관세청과 해경청은 합동수사팀을 운영해 해당 선박의 선장 및 선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밀수 공모 여부와 적발된 마약의 출처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국제 마약 밀매 조직과의 연관성도 고려해 미국 FBI와 HSI 등 관계 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100wins@newspim.com 2025-04-02 17:57
사진
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