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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뚫린 카드사 개인 신용평가사업…신한‧현대카드 등 경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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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신용정보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 예고
카드사 수익강화‧개인사업자 금융비용 절감 '일석이조'
신한카드 '마이크레딧' 론칭…현대‧국민카드는 올해 출시

[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신용카드사들에게 개인 신용평가사업 길이 열린 가운데, 수익사업 다각화에 나선 카드사들의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지난달 31일부터 40일간 입법 예고 했다.

[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2020.04.02 Q2kim@newspim.com

신용정보법 시행령 개정안은 마이데이터 산업 도입과 신용정보업(CB) 규제 선진화 방안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기존 신용정보업을 ▲개인신용평가업 ▲전문개인신용평가업 ▲개인사업자신용평가업 ▲기업신용조회업 ▲본인신용정보관리업으로 세분화하고 신용정보사만 할 수 있었던 신용평가업을 카드사들까지 확대한다.

그동안 카드사들은 가맹점 수수료 인하 등 경영환경이 악화되자 수익성 다각화를 위해 신용평가업 문을 두드려 왔다.

카드사들은 가맹점의 상세한 매출내역을 비롯해 사업자에 관한 정보 등을 다량 보유하고 있는 만큼 기존 CB사보다 세밀한 분석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지난 2019년 신용평가 사업 관련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 사업자로 선정된 신한카드는 개인사업자 대상 전문 상품 개발에 매진해왔다.

신한카드는 지난해 10월 '마이크레딧(My CREDIT)'을 론칭하고 고객 2500만명과 개인사업자 440만명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가맹점 매출규모, 휴폐업 정보, 지역상권 현황 및 성장성 등을 분석한다. 아울러 이렇게 모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사업자 상환 능력까지 평가한다.

현대카드는 최근 자영업자 CB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플랫폼을 개발, 다음주부터 테스트를 진행한다. 오는 5월에는 전용 대출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KB국민카드도 부지런히 준비하고 있다. KB국민카드는 올해 7월을 목표로 신용카드 가맹점 정보를 기반으로 한 개인사업자 신용평가 서비스 사업을 개발 중이다.

[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2020.04.02 Q2kim@newspim.com

신용카드사들의 개인 신용평가 사업 진출은 개인사업자 편익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는 영세 자영업자 등 개인사업자들은 담보가 없어 금융권으로부터 대출받기가 어려웠다. 또 금융‧재무 정보가 부족해 기존 CB사의 신용등급을 받지 못하거나 실제보다 낮은 수준으로 평가되는 경우가 많았다.

카드사의 개인 신용평가 사업이 활발해질 경우 개인사업자들은 신용평가결과를 바탕으로 금융기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카드사 입장에서도 개인 신용평가업을 통해 레버리지 부담 없이 수익성을 강화할 수 있어 일석이조 효과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주요 카드사를 중심으로 카드업계가 개인신용평가사업 뿐 아니라 마이데이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카드사들이 수익성 다각화에 주력하고 있어 갈수록 신사업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q2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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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9일 서명·해협 개방 동시에"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정 체결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고 밝히며,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원유 수송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라며 "금요일(19일) 협정 서명과 동시에 해협이 개방되고, 기뢰 제거 작업을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한 원유 흐름이 양방향으로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대통령을 찾았다"고 자평했다. 이는 자신이 추진 중인 대이란 협상이 기존 외교적 시도,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JCPOA)rhk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글을 통해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 조치를 "즉각 해제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발언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해상 교통 정상화를 병행하는 조치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 전문 번역이다.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다. 많은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나 이전에는 모두 실패했다.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대통령을 찾았다. 금요일 협정 서명과 함께 해협이 개방되면, 기뢰 제거를 위한 목적에서 일정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역내와 전 세계를 향한 원유가 양방향으로 다시 흐르게 될 것이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 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6-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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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前합참의장 구속심사 출석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1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 들어갔다.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1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날 심문에 참석한 2차 종합특별검사팀의 김정민 특검보는 "계엄 당시 상황을 잘 설명드리고 당시 합참이 국민이 바라는 바를 전혀 이행하지 못했다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며 "조사 과정에서 계엄을 막고자 행동했던 사람들은 영장 청구 대상에서 제외했고, 현재 심사 대상이 된 사람들은 국민적 요구를 제대로 이행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잘못"이라고 말했다. 김 전 의장이 혐의를 부인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법의 세세한 규정을 가지고 의무가 있느냐 없느냐를 따지는 것은 형식 논리"라며 "현역 군인 군령권자 서열 1위인 합참의장이 이 사태에 대해 아무것도 하지 않았고, 이후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고 변명하는 것은 국민 상식에 반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심사에서는 김 전 의장이 실제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위치가 아니었다는 점을 정확히 지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특검보는 김 전 의장의 행위가 단순 부작위에 그치지 않았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계엄 상황실 조성에 협조했고 계엄사 부사령관, 기조실장, 상황실 핵심 인력 대부분이 합참 요원이었다"며 "단편 명령 역시 적극적 지원 행위의 한 예"라고 설명했다. 이어 "참모들과 국가안보실장까지 국회에 투입된 병력 철수를 건의했지만 이를 묵살했다"며 "이는 단순한 도덕적 문제가 아니라 명확한 법적 의무 위반이라고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같은 혐의를 받는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과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의 영장실질심사는 각각 15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3시 30분에 열린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2차 종합특검은 지난 9일 김 전 의장 등 4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5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의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사진은 김명수 전 합참의장이 지난 5월 27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에 출석하는 모습. 2026.05.27 yek105@newspim.com 특검은 김 전 의장이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국회 등에 군 병력이 투입되는 상황을 인지하고도 계엄사령부 구성에 참여하고, 특전사와 수방사에 '계엄 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지시를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특검은 또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절차의 위법성 문제와 국회 투입 병력 철수 필요성에 대한 보고를 받았음에도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진술과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김 전 의장은 특검 조사 과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계획을 사전에 알지 못했으며, 당시 군은 안보 공백 방지와 우발적 충돌 예방을 위한 임무를 수행했을 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 전 의장 등의 비상계엄 가담 의혹은 종합특검의 첫 인지 사건으로, 이번 영장실질심사 결과는 향후 특검 수사의 향방을 가를 첫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pmk1459@newspim.com 2026-06-1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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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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