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네이버, 세종시 데이터센터 입주·토지매매계약 체결

기사입력 : 2020년04월01일 16:30

최종수정 : 2020년04월07일 09:00

세종시, 원스톱 지원팀 가동…인허가 단축 등 지원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31일 네이버가 금남면 집현리 4-2생활권 도시첨단산업단지에 데이터센터 입주계약을 체결했으며 LH세종본부와 토지매매계약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난해 12월 말 세종시, 행복청, LH와 투자합의각서(MOA)를 체결하고 4-2생활권 도시첨단산업단지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건립키로 했다.

네이버 데이터센터가 들어설 세종시 4-2생활권 금남면 집현리 일대 지도.[사진=세종시]

시는 이번 계약 체결에 이르기까지 네이버, 행복청, LH와 함께 매주 정례회의를 개최하면서 산업단지 입주와 관련한 행정절차 처리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시는 지난 투자합의각서를 체결한 이후 지난 1월 2일에는 네이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 지원을 위해 16명으로 구성된 '원스톱 행정지원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도시첨단산업단지에 데이터센터 부지를 반영하기 위해 지난 30일 관리기본계획도 변경했다.

시가 이처럼 네이버 데이터센터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는 이유는 센터가 들어서면 공공부문에서 계획하고 있는 대법원 등기전산정보센터 건립 등과 함께 시를 데이터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해 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기 때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시는 데이터센터와 연계해 ICBM(IoT, Cloud, Bigdata, Mobile)과 인공지능(AI)산업을 발굴·육성하고, 젊은 기업들을 유치해 공공데이터와 민간데이터를 이용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도록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권영석 시 경제정책과장은 "네이버 데이터센터 건립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네이버와 미래 신산업 분야 각종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 데이터센터는 총사업비 6500억원을 들여 세종시 4-2생활권 금남면 집현리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29만3697㎡(약 9만평)에 오는 2020년까지 건립될 예정이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이시바 총리와 전화통화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25분간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성숙한 한일관계 구축에 의견을 같이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9일 오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약 25분간 첫 통화를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이 지난 4일 취임 이후 해외 정상과 전화 통화를 한 것은 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이어 이시바 총리가 두 번째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먼저 이 대통령은 이시바 총리의 대통령 취임 축하에 사의를 표하고, 오늘날의 전략적 환경 속에서 한일관계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일 양국이 상호 국익의 관점에서 미래의 도전과제에 같이 대응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양 정상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 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관계를 만들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특히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올해, 양국 국민들 간의 활발한 교류 흐름에 주목하면서 당국 간 의사소통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양 정상은 그간 한미일 협력의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미일 협력의 틀 안에서 다양한 지정학적 위기에 대응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더해 나가자고 했다"고 부연했다. 양 정상은 향후 직접 만나 한일관계 발전 방향을 비롯한 상호관심사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도 이날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가 첫 전화 통화를 했다고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일본 TBS뉴스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날 통화에서 "이 대통령과 한일,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는 의향을 전했다. 방송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 대응 등에 대해서도 양국 정상 간 의견이 오갔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시바 총리는 지난 4일 기자들에게 이 대통령 취임과 관련해 "한국 민주주의의 결과이며 한국 국민의 선택에 경의를 표하고 당선과 취임을 축하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이재명 정권 출범에 따른 셔틀외교 재개를 묻는 질문엔 "정부가 구성돼 기능할 수 있게 되면 한·일 정상회담을 가능한 조속히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인 점을 언급하며 "이번 60주년을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한일 및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 이것이 (국교 정상화) 60주년의 큰 의의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09 14:09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