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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서울시 "서울아산병원 추가 확진자 없어. 114명 전수검사 중"

기사입력 : 2020년04월01일 11:35

최종수정 : 2020년04월07일 14:06

31일 9세 여아 환자 발생, 의정부성모병원 감염 추정
1일 기준 추가 환자 없어, 접촉자 114명 전수검사 진행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상급종합병원인 서울아산병원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아직까지 추가 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접촉자 114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지역사회 동선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등 확산차단을 위한 조치에 나섰다.

나백주 시민건강국장은 1일 브리핑을 통해 "31일 확진판정을 받은 9세 여아 환자는 25일 두통 증세로 의정부성모병원을 방문했으며 26일 서울아산병원 소아응급실로 이송됐다"며 "이송 후 입원할 때는 음성 판정이 나왔으나 31일 재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아 현재 음압병실에서 치료중"이라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 전경 [사진=서울아산병원 홈페이지]

이 어린이 환자는 의정부성모병원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의정부성모병원은 10명 이상의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해 외래진료를 중단하고 전수조사에 들어간 상태다.

서울시는 서울아산병원 확진자 발생 직후 5개의 즉각대응반 편성해 현장상황실을 설치, 운영중이다. 역학조사 결과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총 114명으로 파악됐다. 확진자와 같은 병실을 사용한 5명은 1인실로 모두 격리 조치했다.

나 국장은 "114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중이며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31일 오후 6시부터 소화응급실, X-ray실 등을 폐쇄조치했다. 병원 및 지역사회 동선을 파악하고 CCTV 동선도 파악할 계획이다.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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