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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트럼프 "오늘 시진핑과 통화할 것"...추가 무역합의 가능성 시사

기사입력 : 2020년03월27일 09:07

최종수정 : 2020년03월27일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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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중국과 또다른 무역합의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미국 최대 감염국 소식에 중국 코로나19 통계 의문 표시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 밤(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열린 코로나19(COVID-19) 대응 태스크포스(TF) 브리핑에서 "오늘 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대화를 나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시 주석과 어떤 내용으로 통화할 것인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교역을 거론하면서, "중국이 올해 미국 대통령 선거를 기다려야할 지도 모르지만, 미국은 중국과 또다른 무역 합의를 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중국의 코로나19 관련 통계에 의문을 표시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미국은 중국과 이탈리아를 뛰어넘어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은 국가가 됐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시스템과학·공학센터(CSSE)에 따르면 한국시간 27일 오전 6시 37분 기준 미국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만2404명으로 전날 오후보다 무려 1만3233명 늘었다.  중국과 이탈리아 내 확진자는 각각 8만1782명, 8만589명이다.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의 코로나19 대응 자세를 높이 평가하면서도, 코로나19가 중국에서 시작됐다고 강조해왔다. 또 시 주석이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다루지 않았다고 비판한 바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열린 코로나19(COVID-19) 대응 태스크포스(TF) 일일 브리핑에 참석했다. 2020.03.24 [사진=로이터 뉴스핌]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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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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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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