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극복! 코로나] 국립보건연구원, 치료제·백신 실용화 연구 가속화

기사입력 : 2020년03월26일 13:54

최종수정 : 2020년03월26일 16:3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셀트리온과 손잡고 항체 치료제 개발 박차
백신 개발은 SK바이오사이언스와 추진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국립보건연구원이 셀트리온과 SK바이오사이언스 등 국내 기업과 협력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항체치료제와 예방 백신에 나선다.

26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국립보건연구원은 지난달 5일 '코로나19의 치료·임상 및 백신개발 연구 기술 기반 마련'에 대한 연구계획 발표와 같은 달 19일 산·학·연 전문가 회의를 통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연구과제 수요를 발굴해 관련 예산을 추가로 확보했다.

긴급과제공모 결과 치료제와 백신 개발 과제는 자체 연구와 국내외 임상시험, 허가 등의 경험이 있고 대량생산 제조시설을 구축하고 있는 기업이 선정됐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2일 오전 서울 구로구 코리아빌딩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진료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 10일 서울 구로구 코리아빌딩에서 발생한 코로나 19 확진환자는 이날 90여명까지 증가했다. 2020.03.12 pangbin@newspim.com

이 중 '코로나19' 완치자 혈액의 항체를 분석·평가해 바이러스를 무력화시킬 수 있는 항체만 선별, 치료제로 이용하는 단클론항체 치료제 개발은 셀트리온과 협력한다.

면역반응을 유도할 수 있는 병원체의 일부 단백질(항원)만 유전자재조합 기술로 합성해 제조한 백신으로 감염의 우려가 적고 안전성 높은 합성항원(서브유닛) 기술을 이용한 예방 백신 개발은 SK바이오사이언스와 추진한다.

이번 연구를 통해 후보물질 개발과 효능 평가 등이 수행되고 효능이 입증된 후보물질이 선별되면 비임상·임상시험도 지원할 예정이다. 실용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연구·개발 단계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련 부처와 협업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환자를 진료하고 있는 경북대학교와 국립중앙의료원 등 의료기관과 협업해 임상현장에 필요한 환자의 임상역학과 면역학적 특성 연구를 추진한다.

관련 기술과 경험을 축적한 광주과학기술과학원과 한국화학연구원 등 전문기관과 함께 방역현장에 신속하게 적용할 수 있는 진단자원과 치료제 평가에 필요한 자원을 개발하고 있다.

김성순 국립보건연구원 감염병연구센터장은 "국민 보건안전과 치료제·백신 주권 관점에서 치료제와 백신이 국내에서 자체 개발·생산되고 기초연구 결과가 임상에 적용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통해 실용화 연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fedor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