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 "중책 맡아 막중한 책임감"
[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이영창 대표이사 사장이 25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영창 신임 사장은 27년간 증권업의 본질적 업무인 주식중개(Brokerage), 운용(Dealing), 투자은행(IB)은 물론, 기획·관리 업무까지 경험한 자본시장 베테랑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영창 신임 대표이사 [사진=신한금융투자] 2020.03.25 bom224@newspim.com |
신한금투 관계자는 "'직원에 대한 최고의 복지는 직원을 전문가로 만들어 주는 것'이라는 이 사장의 신념이 직원전문성강화-고객수익증가-신뢰확보-고객확대-실적상승 등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마법을 한 번 더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3년간 법률 검토, 당국과의 협의를 통해 지난 2009년 한국 자본시장의 대표적인 IB 상품인 한국형 SPAC (기업인수전문회사)을 만들기도 했다. 또한 WM부문 대표시절에는 기존의 주식중개 중심 사업구조를 종합자산관리체제로 성공적으로 전환시켰다.
이영창 사장은 "중요한 시기에 신한금융투자 사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그 동안 쌓아온 다양한 경험과 금융위기 전후 일선현장과 경영지원책임자로서 체험한 위기관리 노하우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신한금융투자가 빠른 시일내에 고객신뢰를 회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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