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서울시, '강풍주의보'에 19일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운영 중단

기사입력 : 2020년03월18일 20:24

최종수정 : 2020년03월18일 20:24

기상청, 19일 강풍주의보 예보…'드라이브 스루' 하루동안 운영 중단

[서울=뉴스핌] 고홍주 기자 = 오는 19일 전국에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서울에 설치된 코로나19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4곳이 일시적으로 운영을 중단한다.

서울시는 "기상청이 19일 새벽부터 20일 오전까지 전국에 강풍주의 예보 발령을 내린 상태"라며 "야외에 설치된 몽골텐트와 컨테이너의 구조 특성상 강풍에 취약하고, 검체 채취시 오염될 수 있어 19일 하루동안 차량이용 선별진료소(드라이브 스루) 이용을 중단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시에 설치된 드라이브 스루 진료소 △서울시 은평병원(은평), △소방학교(서초) △잠실주경기장 주차장(송파) △이대서울병원(강서) 4곳은 20일부터 정상 운영된다.

기상청은 19일 전국에 순간풍속 시속90㎞(초속 25m) 이상의 매우 강한 돌풍이 불 것으로 예보한 상태다. 이는 태풍급(초속 17m)으로 강한 바람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민과 직원의 안전을 지키고 정확한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드라이브스루 진료소를 하루동안 운영 중단한다"며 "시민들도 강풍에 대비해 외출을 자제하고 안전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주문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3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주경기장 주차장에 차려진 '차량이동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차량들이 코로나 19 감염여부 검사를 받고 있다. 서울시 차량이동 선별진료소는 3일부터 은평구 은평병원, 서초구 소방학교, 송파구 잠실주경기장 주차장에 개소하고, 5일에는 강서구 이대서울병원에서 운영(평일·주말 10시~오후 5시)을 시작한다. 2020.03.03 pangbin@newspim.com

adelant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