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접접촉자 5명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
[원주=뉴스핌] 이순철 기자 = 도로교통공단은 지난 16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폐쇄된 용인운전면허시험장에 대한 방역 작업을 마치고 18일부터 업무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용인운전면허시험장에서 16일, 17일 청사 방역하고 있다. [사진제공=도로교통공단] 2020.03.18 grsoon815@newspim.com |
용인면허시험장은 경찰공제회 소속 신체검사실 직원 1명이 16일 확진 판정을 받아 17일까지 청사를 전면 폐쇄 조치했다.
이후 보건당국의 매뉴얼에 따라 청사 전체를 대상으로 1차 방역을 실시하고, 17일 방역 전문 업체를 통해 2차 추가 방역을 실시했다.
밀접접촉자인 신체검사실 내에서 함께 근무한 직원 5명은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용인운전면허시험장 관계자는 "관련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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