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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분양현장] 풍선효과 누리는 송도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기사입력 : 2020년03월14일 08:00

최종수정 : 2020년03월14일 08:00

GTX-B·정부규제 '반사이익'…"투자매력 상승"
특목고 진학생 '다수'…초·고교, 단지서 '멀어'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요즘 송도 집값이 무섭게 올라요. 외부 투자자들이 송도에 몰려드는 바람에 단지마다 한 달에 최소 5000만원씩은 뛰었다니까요." (인천 연수구 송도동 S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

현대건설이 지난 13일 인천 송도에 짓는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 코로나19의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대체했다.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단지배치도 [자료=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30-2번지(송도국제도시 1공구 B2블록) 일원에 들어선다. 시공사는 현대건설이며 시행은 스마트송도PFV가 맡는다. 지하 5층~최고 59층, 6개동, 총 1525가구(아파트 1205, 오피스텔 320실) 규모다.

지하 1층~지상 3층에는 연면적 2만5775㎡ 규모(158실)의 단지 내 상업시설 '스카이 애비뉴'가 들어선다. 

일반분양 가운데 특별공급 물량은 ▲일반(기관추천) 49가구 ▲경제자유구역 116가구 ▲다자녀가구 116가구 ▲신혼부부 99가구 ▲노부모부양 35가구다.

전용면적별 아파트 물량은 ▲84㎡A 396가구 ▲84㎡B 108가구 ▲102㎡ 288가구 ▲120㎡ 396가구 ▲157㎡A 9가구 ▲157㎡B 1가구 ▲157㎡C 1가구 ▲175㎡A 4가구 ▲175㎡B 2가구다. 오피스텔의 경우 ▲59㎡A 274실 ▲59㎡B 46실이다.

아파트 3.3㎡당 평균분양가는 2230만원이다. 타입별 분양가는 ▲84㎡A 6억7560만~7억7380만원 ▲84㎡B 6억8190만~7억6930만원 ▲102㎡ 8억3800만~9억5050만원 ▲120㎡ 10억6820만~12억1170만원 ▲157㎡A 23억1110만~23억8760만원 ▲157㎡B 24억9000만원 ▲157㎡C 24억6440만원 ▲175㎡A 25억560만~25억5600만원 ▲175㎡B 25억3460만~25억6020만원이다.

발코니 확장공사 금액은 ▲84㎡A 1091만원 ▲84㎡B 832만원 ▲102㎡ 1250만원 ▲120㎡ 1189만원 ▲157㎡A 1122만원 ▲157㎡B 1702만원 ▲157㎡C 1702만원 ▲175㎡A 1261만원 ▲175㎡B 1263만원이다.

이밖에 유상옵션 비용은 ▲시스템에어컨 594만~1560만원 ▲가전 23만~620만원 ▲기타 유상옵션 100만~4952만원이다.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유상옵션 가격 [자료=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분양가는 주변시세보다 약 5000만~2억원 정도 높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단지에서 걸어서 30분 정도 떨어진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2차(지난달 입주, 889가구) 전용 84㎡(18층)는 이달 6억7340만원에 거래됐다.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101동·103동 1호 16~20층 분양가(7억2240만원)는 이보다 5000만원 가량 높은 수준이다. 102동·104동 1호 16~20층은 7억2970만원으로 5630만원 정도 더 비싸다.

단지에서 걸어서 22분 정도 떨어진 송도더샵그린워크 3차(2015년 준공, 780가구)는 이달 전용 84㎡(9층)가 5억5300만원에 팔렸다.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102동·104동 1호 6~10층 분양가(7억1490만원)은 이보다 1억6190만원 높다.

◆ GTX-B·정부규제 '반사이익'…"투자매력 상승"

전문가들은 송도 부동산시장이 점점 '핫'해지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정부가 서울 및 수도권 인기지역에 고강도 규제를 쏟아내자 투자자들이 인프라에 비해 집값이 저평가된 송도에 몰려들고 있다는 것.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연수구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2월 들어 상승세가 강해졌다. 작년 12월 상승률은 0.36%였으나 올해 2월 3째주에는 0.66%, 2월 4째주에는 1.06%로 높아졌다. 통상 주간 상승률이 0.5%가 되면 급등세로 본다.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위치도 [자료=현대건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노선 건설계획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사실상 확정된 것도 송도의 집값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GTX-B노선은 송도에서 부평~서울 여의도~서울역~청량리~남양주까지 이어지는 노선이다.

GTX-B가 개통하면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출퇴근하는 시간이 기존 82분에서 27분으로 단축된다. 송도의 가장 큰 약점이었던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것.

또한 송도는 비규제지역이라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이다. 대출한도도 담보인정비율(LTV) 70%, 총부채상환비율(DTI) 60%로 수도권 규제지역보다 높다. 청약 통장 가입기간 1년만 채우면 가구주 여부와 상관없이 1순위 청약자격이 주어진다.

이에 따라 송도의 투자매력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게 이 지역 현지 부동산전문가들 얘기다. 인천 연수구 송도동 S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 "최근에 송도 집값이 빠르게 오르고 있다"며 "외부 투자자들이 송도에 몰려드는 바람에 한 달에 최소 5000만원 상승한 단지들도 많다"고 말했다.

다만 올해 송도에 다수 아파트 공급이 예정된 것은 주의해야 할 요소다. 부동산 시장분석업체 부동산지인에 따르면 올해 인천 연수구의 아파트 입주물량은 9470가구다. 

연수구에 다음달 분양할 아파트로는 ▲송도F19BL 공동주택(371가구) ▲힐스테이트레이크송도3차(1110가구)가 있다. 이어 ▲오는 8월 송도재미동포타운2단계(498가구) ▲9월 포레나인천연수(886가구) ▲인천송도자이A10블록(1524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송도동 Y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송도에는 올해 대규모 아파트 물량이 쏟아진다"며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도 많기 때문에 매수하려면 시기를 잘 맞춰서 들어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특목고 진학생 '다수'…초·고교, 단지서 '멀어'

송도 지역에는 특수목적고등학교 진학생이 많아 학군이 양호한 편이다. 단지에서 배정되는 중학교로는 인천신정중, 신송중학교, 인천여자중학교, 인천해송중학교, 박문중학교 등이 있다.

인천신정중학교에서는 지난 2018년 과학·외국어·국제·자립형사립고등학교(자사고)를 비롯한 특수목적고등학교(특목고)에 97명이 진학했다. 이 중 외고, 국제고가 23명(5.6%), 자사고가 66명(16.1%)다.

신송중은 지난 2018년 특목고 진학생이 70명이며 이 중 외고, 국제고는 18명(4.3%), 자사고는 42명(10%)이다. 인천여자중은 5명이 특목고에 진학했고 외고, 국제고는 그 중 4명(3%)이다. 인천해송중은 지난 2018년 특목고에 44명 들어갔다. 외고, 국제고 16명(5.1%), 자사고 21명(6.7%)이다.

박문중(사립)은 특목고 진학생이 42명이며 외고, 국제고에 13명(5.2%)이 진학했다. 자사고에는 22명(8.8%)이 들어갔다.

단지 주변 고등학교로는 인천연송고등학교, 인천포스코고등학교, 인천과학예술영재고등학교, 인천해송고등학교 등이 있다. 인천연송고와 인천포스코고는 지난 2018년 서울대 진학생이 각각 1명, 6명이다. 인천과학예술영재고는 지난 2018년 서울대 진학생이 없으며 인천해송고는 1명이 진학했다.

다만 초등학교와 고등학교가 아파트 단지에서 다소 멀다는 게 단점이다. 단지에서 인천연송초까지는 걸어서 22분, 인천신정초와 인천예송초는 각각 32분, 30분 정도 걸린다. 인천연송고와 인천포스코고는 각각 걸어서 36분, 38분 걸린다. 인천과학예술영재고는 버스로 34분, 걸어서 43분 정도 소요된다. 인천해송고는 지하철로 21분 걸린다.

단지 바로 앞에는 인천지하철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을 이용할 수 있다. 오는 12월에는 1호선 송도랜드마크시티역도 근처에 개통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청약일정은 ▲오는 23일 특별공급 ▲24일 1순위 청약 ▲다음달 1일 당첨자 발표 ▲17~24일까지 8일간 정당계약 순이다. 입주는 오는 2024년 2월이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당첨자 서류접수 또는 계약시 당첨자 및 계약자 본인만 입장할 수 있다. 마스크 미착용, 체온 측정시 37.5도 이상이면 입장이 제한된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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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민주 47.4%·국민의힘 34.3%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된 후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지지율은 오르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하락해 양당의 격차는 13.1%포인트(p)로 벌어졌다. 한때 국민의힘 지지율이 높았던 18~29세는 윤 전 대통령 파면 후 민주당 지지로 돌아서는 양상이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10일 발표한 자동응답시스템(ARS)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47.4%로 직전 조사 대비 0.1%p 상승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34.3%로 직전 조사 대비 0.5%p 하락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2025.04.10 ace@newspim.com 조국혁신당은 3.9%에서 4.0%로 0.1%p 상승했다. 개혁신당은 2.0%에서 1.9%로 0.1%p 하락했다. 진보당은 1.2%에서 0.8%로 0.4%p 떨어졌다. 기타 다른 정당은 1.5%에서 3.5%로 2.0%p 올랐다. 지지 정당 없음은 8.7%에서 7.2%로 1.5%p 줄었다. '잘모름'은 0.7%에서 1.0%로 0.3%p 올랐다. 연령 별로 보면 60대와 7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을 앞섰다. 만 18~29세는 민주당 55.8%, 국민의힘 24.2%, 개혁신당 6.5%, 진보당 1.5%, 기타 다른 정당 2.9%, 지지 정당 없음 9.0% 등이다. 30대는 민주당 39.3%, 국민의힘 34.7%, 조국혁신당 4.9%, 개혁신당 3.0%, 진보당 1.3%, 기타 다른 정당 9.3%, 지지 정당 없음 7.4% 등이다. 40대는 민주당 60%, 국민의힘 27.4%, 조국혁신당 2.7%, 개혁신당 1.0%, 진보당 0.6%, 기타 다른 정당 1.2%, 지지 정당 없음 6.5%, 잘모름 0.6%다. 50대는 민주당 51.1%, 국민의힘 29.4%, 조국혁신당 7.3%, 개혁신당 0.5%, 진보당 0.4%, 기타 다른 정당 1.7%, 지지 정당 없음 8.1%, 잘모름 1.4% 등이다. 60대는 국민의힘 42.3%, 민주당 39.8%, 조국혁신당 7.5%, 개혁신당 0.6%, 진보당 1.1%, 기타 다른 정당 2.2%, 지지 정당 없음 4.3%, 잘모름 2.2% 등이다. 70대 이상은 국민의힘 49.2%, 민주당 36.3%, 개혁신당 0.6%, 기타 다른 정당 4.8%, 지지 정당 없음 7.9%, 잘모름 1.3% 등이다. 지역 별로는 보수 지지자가 많은 영남권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을 앞섰다. 서울은 민주당 46.4%, 국민의힘 34.6%, 조국혁신당 4.7%, 개혁신당 2.7%, 진보당 1.6%, 기타 다른 정당 3.2%, 지지 정당 없음 5.9%, 잘모름 1.0% 등이다. 경기·인천은 민주당 48.3%, 국민의힘 32.9%,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1.4%, 진보당 1.3%, 기타 다른 정당 4.0%, 지지 정당 없음 7.6%, 잘모름 0.9%다. 대전·충청·세종은 민주당 52.0%, 국민의힘 27.0%, 개혁신당 2.5%, 조국혁신당 1.6%, 기타 다른 정당 4.7%, 지지 정당 없음 12.2%다. 강원·제주는 민주당 61.6%, 국민의힘 27.7%, 조국혁신당 2.0%, 기타 다른 정당 4.4%, 지지 정당 없음 4.4% 등이다. 부산·울산·경남은 국민의힘 44.4%, 민주당 37.5%,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1.9%, 진보당 0.6%, 기타 다른 정당 2.7%, 지지 정당 없음 7.8%, 잘모름 1.3%다. 대구·경북은 국민의힘 44.8%, 민주당 36%, 개혁신당 3.1%, 조국혁신당 2.9%, 기타 다른 정당 3.0%, 지지 정당 없음 7.2%, 잘모름 3.0% 등이다. 광주·전남·전북은 민주당 62.1%, 국민의힘 23.2%, 조국혁신당 8.4%, 개혁신당 1.2%, 기타 다른 정당 2.2%, 지지 정당 없음 2.9% 등이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민주당 46%, 국민의힘 37.1%, 조국혁신당 3.9%, 개혁신당 3.2%, 진보당 1.1%, 기타 다른 정당 1.7%, 지지 정당 없음 6.6%, 잘모름 0.6%다. 여성은 민주당 48.9%, 국민의힘 31.5%, 조국혁신당 4.0%, 개혁신당 0.7%, 진보당 0.5%, 기타 다른 정당 5.2%, 지지 정당 없음 7.7%, 잘모름 1.3%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 민주당이 국민의힘에 비해 한계허용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한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며 "이는 정권 교체를 원하는 국민들의 여론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될 수 있으며 앞으로의 정치적 변화와 선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지난 대선 때 '이대남(20대 남성)'과 '이대녀(20대 여성)' 논란이 있었다"며 "이대남들은 국민의힘 지지, 이대녀들은 민주당을 지지하는 추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무작위 전화걸기(RDD)를 활용한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5.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ce@newspim.com 2025-04-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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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47.6% '1강 독주'...2위 김문수 17.9%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대통령 후보 1강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10일 발표됐다. 이 전 대표는 성별, 연령별, 지역별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 전 대표에 이어 안정적인 2위를 차지한 양상이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 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8~9일 전국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동응답 시스템(ARS) 조사에서 '차기 대통령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호명순서는 가나다순)는 질문에 응답자들은 ▲이재명 47.6% ▲김문수 17.9% ▲한동훈 4.9% ▲홍준표 4.3% ▲오세훈 3.7% ▲김경수=안철수 2.1% ▲김동연 1.9% ▲유승민 1.8% ▲이준석 1.7% ▲원희룡 1.1% ▲우원식 0.8% ▲김두관=김부겸 0.7% 순으로 응답했다. ▲기타 다른 인물 4.3% ▲없음 2.6% ▲잘 모름은 1.8%였다. 성별로는 이 전 대표와 김 전 장관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다만 남성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보다 홍준표 대구시장을 선호한 반면 여성은 홍 시장보다 한 전 대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여성에서 가장 낮은 지지도를 얻었다. 남성은 ▲이재명 46.7% ▲김문수 19.7% ▲홍준표 5.2% ▲한동훈 4.3% ▲오세훈 3.5% ▲이준석 3.0% ▲유승민 2.5% ▲김동연 2.2% ▲김경수 1.9% ▲안철수 1.8% ▲원희룡 1.6% ▲김두관=김부겸 0.8% ▲우원식 0.4% 순이었다. 여성은 ▲이재명 48.4% ▲김문수 16.2% ▲한동훈 5.4% ▲오세훈 3.9% ▲홍준표 3.3% ▲안철수 2.5% ▲김경수 2.3% ▲김동연 1.8% ▲우원식 1.3% ▲유승민 1.2% ▲원희룡 0.6% ▲김두관=김부겸 0.5% ▲이준석 0.4% 순이다. 이 전 대표를 가장 선호하는 연령층은 40~50대였다. 반면 가장 선호하지 않는 연령대는 70대 이상과 30대였다. 김 전 장관은 60대, 70대 이상에서 20% 넘는 지지율을 보이며 상대적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20대(만18세~29세)는 ▲이재명 51.8% ▲김문수 13.1% ▲이준석 5.4% ▲김동연 5.1% ▲홍준표 3.3% ▲오세훈 2.9% ▲유승민 2.7% ▲안철수=한동훈 2.0% ▲김부겸 0.8% ▲김경수 0.7% 로 집계됐다 30대는 ▲이재명 40.7% ▲김문수 15.2% ▲한동훈 7.4% ▲홍준표 6.0% ▲김경수 4.0% ▲유승민 3.2% ▲안철수 3.1% ▲오세훈 2.6% ▲이준석 1.8% ▲원희룡 1.3% ▲김부겸 1.2% ▲김두관 0.5%로 나타났다 40대는 ▲이재명 58.8% ▲김문수 17.3% ▲홍준표 4.1% ▲우원식 2.8% ▲한동훈=안철수 2.3% ▲이준석 1.5% ▲오세훈 1.1% ▲김경수 1.0% ▲김동연=김부겸 0.6% ▲유승민 0.5%로 조사됐다. 50대는 ▲이재명 56.1% ▲김문수 13.3% ▲오세훈=홍준표 4.5% ▲안철수 3.5% ▲한동훈 2.9% ▲유승민 2.2% ▲김동연 1.8% ▲원희룡 1.4% ▲이준석 1.0% ▲김경수 0.9% ▲우원식 0.8% 였다. 60대는 ▲이재명 42.0% ▲김문수 22.5% ▲한동훈 7.6% ▲오세훈=홍준표 5.0% ▲김경수 3.2% ▲유승민 2.2% ▲김동연 1.6% ▲김두관=김부겸=우원식=원희룡 1.1%로 나타났다. 70대 이상은 ▲이재명 32.3% ▲김문수 27.0% ▲오세훈 6.1% ▲한동훈 7.6% ▲김경수 3.3% ▲김동연 2.9% ▲김두관=원희룡 2.7% ▲홍준표 2.6% ▲안철수 1.9% ▲이준석 0.7% ▲김부겸 0.6%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이 전 대표는 호남권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뒤이어 강원·제주, 대전·충청·세종에서 과반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한 전 대표는 부산에서 10.1%로, 두자릿수 지지율을 보였다. 서울은 ▲이재명 46.9% ▲김문수 16.5% ▲한동훈 5.8% ▲홍준표 4.2% ▲유승민 3.3% ▲이준석 3.2% ▲김동연 2.6% ▲오세훈 2.1% ▲안철수 1.7% ▲김경수 1.6% ▲김두관=김부겸=우원식=원희룡 0.5% 경기·인천은 ▲이재명 49.4% ▲김문수 22.4% ▲한동훈 3.5% ▲홍준표 3.4% ▲안철수=오세훈 3.2% ▲김경수 1.8% ▲우원식 1.4% ▲유승민 1.2% ▲김두관=이준석 0.9% ▲김동연=원희룡 0.6%로 집계됐다. 대전·충청·세종은 ▲이재명 51.9% ▲김문수 11.8% ▲김동연 4.7% ▲홍준표 4.2% ▲한동훈 3.9% ▲오세훈 3.6% ▲유승민 3.4% ▲이준석 2.5% ▲우원식 1.8% ▲김경수 1.7% ▲원희룡 0.9% ▲안철수 0.6%였다. 강원·제주는 ▲이재명 55.4% ▲김문수 13.0% ▲한동훈 6.8% ▲김동연 6.2% ▲홍준표 3.7% ▲김경수 2.4% ▲김두관=김부겸 1.8%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이재명 40.7% ▲김문수 14.2% ▲한동훈 10.1% ▲오세훈 6.5% ▲홍준표 6.2% ▲김동연 2.8% ▲김경수 1.8% ▲유승민 1.3% ▲원희룡 1.2% ▲안철수=우원식 0.7% ▲김부겸=이준석 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이재명 33.6% ▲김문수 23.5% ▲오세훈 9.5% ▲홍준표 6.9% ▲한동훈 4.9% ▲원희룡 3.0% ▲안철수 2.8% ▲유승민 2.7% ▲김부겸 2.2% ▲이준석 2.1% ▲김경수=김두관 1.0%였다. 광주·전남·전북은 ▲이재명 59.4% ▲김문수 14.6% ▲김경수 6.0% ▲안철수 3.6% ▲이준석=홍준표 2.2% ▲원희룡 2.1% ▲김부겸 2.0% ▲김동연 1.0% ▲김두관 0.9%이다. 지지정당별로는 차이가 극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이재명 87.9% ▲김동연 2.5% ▲김경수 2.4% 순이었고, 조국혁신당은 ▲이재명 64.9% ▲안철수 6.2% ▲김문수 4.8% 순이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은 김 전 장관을 가장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문수 46.3% ▲한동훈 12.4% ▲홍준표 11.3% 순이다. 개혁신당 지지자들은 ▲이준석 40.8% ▲유승민 16.2% ▲안철수 14.6% 순이었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국민의힘은 다가오는 조기 대선은 '이재명과 민주당을 심판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며 이재명 세력을 막아내는 것이 국가 정상화의 시발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다만 '코끼리를 생각하지 마'라고 하면 오히려 코끼리를 생각하게 되는 것처럼 오히려 여론조사 결과는 이재명 전 대표의 주목도를 더 높여서 1강체제를 굳히는 결과가 나왔다"고 분석했다. 이어 "하지만 이 전 대표가 '민주당은 중도보수' 라고 언급한 것처럼 본인 지지층을 넘어서 영남과 중도층 등으로 지지층을 확대해 '이재명 대 反이재명' 구도를 극복해야 하는 것도 숙제"라고 했다. 그러면서 "보수 후보들중에서는 김문수 전 장관이 지지율이 가장 높았지만 지난 조사대비 하락했으며, 다른 보수 후보들 또한 평균 이하로 결과가 나왔다"고 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5.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eyjin@newspim.com 2025-04-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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