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품질향상·고객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 제공 위한 개선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청양군이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휴관중인 시설에 대해 리모델링을 실시한다.
군은 휴관기간을 생산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각 시설의 △편의성과 활용성 향상 △위생수준 제고 △세미나 가능 숙박시설 신축 등 쾌적하고 안락한 공간창출을 위해 리모델링에 착수한다고 13일 밝혔다.
고추문화마을 전경 [사진=청양군] 2020.03.13 gyun507@newspim.com |
지난달 26일부터 칠갑산자연휴양림·휴양랜드·고추문화마을·오토캠핑장 등 군 직영시설은 모두 휴관 조치된 상황이다.
이 기간동안 각 시설은 고객 안전과 건강을 위한 방역활동 강화, 야외 편의시설 보강 등 쾌적한 환경 속에서 고객들이 만족감을 가질 수 있도록 개보수를 진행한다.
호텔이나 콘도는 숙박시설 이부자리 재사용에 대한 고객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침대커버를 매일 세탁하고 침구류를 정비한다.
군 관계자는 "휴관기간 중 시설 개보수 작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지친 고객들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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